저전력 미니 ITX 플랫폼도 성능 중시 시대, 기가바이트 GA-C1007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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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1:00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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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전력과 성능 조화, 기가바이트 GA-C1007UN-D
저전력에 중점을 두었던 미니 ITX 플랫폼은 근래 들어 실용성 확대를 위해 성능 향상 쪽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왔는데 셀러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미니 ITX 메인보드들이 선보여지면서 비로소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제품답게 셀러론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 된 미니 ITX 메인보드들은 저전력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 되어 기본적인 성능도 보장 되는 것이 특징인데, 그에 따라 성능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저전력을 포기하고 데스크톱 프로세서 기반 미니 ITX 메인보드를 고려하는 소비층에게 적절한 대안으로서 부상 중이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기가바이트 GA-C1007UN-D는 인텔의 아이비브릿지 아키텍처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인 셀러론 1007U가 탑재 되어 일반적인 데스크톱 용도로 적정한 수준의 성능을 지원하는 저전력 넷톱 PC를 구성하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비록 SoC 방식으로 설치 된 프로세서와 확장 슬롯으로 PCI 슬롯만 구비 된 점으로 인해 CPU 및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는 제한 되지만 SATA3 포트와 DIMM 규격의 메모리 슬롯이 제공 되어 SSD 및 메모리는 데스크톱용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풀 로드 상태에서 소비 전력이 50W 미만에 불과한 저전력 플랫폼이라는 점은 전기 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초반대로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함께 구입 가능하여 큰 비용 투자 없이 서브 PC를 구성해 운용하려는 경우에도 적합하므로 기가바이트 GA-C1007UN-D는 다양한 소비층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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