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의 외관은 많이 봐
왔듯, 손잡이가 달린 큐브 형이다. 측면은 투명 아크릴판으로 시스템의 구동 중에도 내부를 볼 수 있으며, 전면에는 여러 개의 확장
포트들이 배치 되어 있다. e-cube 845GE와 차이가 있다면 윗면이 검정색 요철로 디자인 되어 있다는 점 정도가 있겠다.
케이스 전면에는 사진
왼쪽이 조금 짤렸지만 IrDA 적외선 통신 포트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사운드 관련 단자들, 볼륨 조절 다이얼, 조이스틱/미디 포트,
USB2.0 포트 2개 , 그리고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PS/2포트가 배치 되어있다.
후면의 I/O 포트 배치는
PS/2 포트, 시리얼 포트 , D-SUB 포트, RJ45랜 포트 , USB2.0 포트, 사운드 출력단을 비롯하여, 베어본 PC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Composite video 출력 및 S-VIDEO 출력단까지 갖추고 있다. SPDIF 출력을 위한
Coaxial 이나 광출력단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구성물 중 특별한
것이라고는 쿨러 정도 뿐이다. 히트 싱크는 e-cube 845GE와 동일하지만 팬은 다르다. e-cube 845GE에 들어 있는 쿨러는
파란색의 고휘도 LED가 들어 있어 인테리어적 요소가 가미된 반면, P4M266은 상대적으로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하다 보니 고휘도
LED가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두개의 분리된 클립으로 설치해야 하는 845GE보다는 설치가 편하게 되어 있다. 한쪽 고정 걸이가
스프링 구조로 되어 있어 지금까지 접한 쿨러 중 설치가 가장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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