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앱솔루트와 게인워드의 만남 성공할까?
엔비디아 (NVIDIA)는 최근 DirectX 11 기반 지포스 GTX 465를 발표했으며, 기존 지포스 GTX 200 시리즈의 단종과 함께 비어있던 이들 라인업을 이어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포스 GTX 465는 라데온 HD 5850과 HD 5830 사이의 가격대와 DX9/ 10 세대에서는 이들 사이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DX11과 테셀레이션 (Tessellation)에서는 경쟁사의 싱글 최고 제품인 라데온 HD 5870에 근접하는 성능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이는 DX11과 테셀레이션으로 세대의 전환을 강조하는 엔비디아의 전략에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공개된 257.15 베타 드라이버는 초기 드라이버보다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더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후에도 보다 최적화된 드라이버들을 바탕으로 지포스 GTX 400 시리즈들의 성능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포스 GTX 465 역시 최적화된 드라이버로 초기인 지금보다 더 개선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살펴본 게인워드 (Gainward)의 지포스 GTX 465는 그동안의 게인워드답게 지포스 GTX 465에 적합한 쿨링 솔루션과 독자 개발된 PCB를 적용하여 레퍼런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비록, 레퍼런스 그대로의 클럭을 갖고 있어 성능에는 차이가 없지만, 레퍼런스보다 높은 쿨링 효율을 가진 듀얼 팬 쿨링 솔루션을 장착하고 있어 쿨링 효율이나 소음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독자 개발된 비레퍼런스 PCB는 상위 지포스 GTX 470/ 480까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레퍼런스 대비 경쟁력있는 가격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앱솔루트와 게인워드의 만남, 성공할까?]
게인워드 지포스 GTX 465의 평가에 이어 게인워드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게인워드는 오버클럭에 특화된 그래픽카드를 비롯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그래픽카드들을 개발하는 등 쿼드로 (Quadro)로 잘 알려진 리드텍 (Leadtek)과 더불어 기술력을 인정받아왔고 엔비디아 (NVIDIA)의 주요 파트너사로 한동안 활약해왔다.
국내에도 비교적 오래전부터 소개되어온 브랜드 중의 하나지만, 가진 기술력만큼의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지 못해왔다. 이는 잦은 수입사들의 변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해왔다고볼 수 있다.
이 문제는 게인워드가 가진 기술력을 잘 알리고 이를 오랫동안 유지해줄 수입사와의 협력이 이루어지면 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여지지만, 그동안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왔다.
그런의미에서 볼 때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앱솔루트코리아와의 만남은 게인워드 (Gainward)에게는 다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앱솔루트코리아 역시 XFX 브랜드 이후 자사에 부족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쌓아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하루아침에 사용자들에게서 끌어내기는 쉽지 않은 만큼 앱솔루트코리아는 자사가 가진 유통력과 홍보 및 최근 시도하고 있는 1:1 방문서비스 등과 같은 장점들을 활용해 나간다면 게인워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