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FPD : PDP(Plasma Display Panel)
4페이지부터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 방식인 PDP, LCD, OLED 방식에
대한 기본 동작방식과 기술적인 장단점에 대해서 요약하며 살펴보기로 하며, 각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회부터 알아볼 예정이다.
LG에서 선보인 50인치 Full-HD PDP TV
90년대 후반 대형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가장 먼저 언급된 대형TV
디스플레이 방식이 바로 PDP방식이다. 현재는 LCD제품에 밀려 보급형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대형TV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 FPD방식의 하나로,
플라즈마 소자를 이용해 빛을 내는 대표적 발광형 방식이다.
18세기초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Volta에 의해 금속계 전지가 발명된 이후 인공 가스방전이 가능해지면서,
가스방전에 의해 형성된 '인공플라즈마'가 빛을 내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를 활용해 개발된 대표적인 발광형 디스플레이 방식 중의 하나가 바로
PDP(Plasma Display Panel)다. PDP는 두 장의 유리기판
사이에 고전압을 주어 플라즈마를 형성시켜 빛을 내며, 이러한 방식은 1990년대에 들어서 Fujitsu에서 3전극 면방전 AC-PDP구조의 PDP를 개발하면서 급속히 실용화되었다.
PDP는 각 플라즈마 소자를 격벽을 통해 완벽하게 분리시켜야 하고 LCD나 OLED보다 두꺼운
1.8 ~ 2.8mm 정도의 튜명유리기판이 사용된다. 특히 상/하단에 각 소자마다 각기 다른 고전압을 걸어야 하고 플라즈마를 격벽에
완벽히 가두어야 해 미세한 공정과 낮은 전력 소모가 필수인 소형 디스플레이 제조에는 어울리지 않다.
PDP의 장점
PDP의 장점은 넓은 시야각과 명암비다.
PDP는 LCD 또는 다른 대형디스플레이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저렴해, 구매가격 역시
저렴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은 지금도 PDP의 최고 무기중의 하나로 작용한다. 또한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형이기 때문에 명암비가
뛰어나고 기존의 LCD에 비해 시야각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비발광형인 LCD는 '액정 구동시간 + TR응답시간'의 응답속도가 존재하게 되는데, PDP는
소자가 발광형이어서 TR응답시간이 곧 응답속도가 되므로 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더 빠르다.
PDP의 단점
PDP는 격벽으로 둘러싼 셀(Cell)에 플라즈마를 넣고 이를 고전압으로 방전시켜 구현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일정 크기 이상 셀을 작게 만들기가 어려워 고해상도(고 ppi)의 구현이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는 방전특성을 개선해야 하고, 고해상도 실장기술이 필요하며 보다 작은 셀을 만들 수 있는 셀
설계기술과 셀 가공기술이 필요하다.
또다른 단점은 발광형의 공통점인 Burn-in 현상이 대표적이다. PDP는 고전압을 걸어 소자가 방전하는
구조이기에, 흰색을내려면 RGB 서브소자가 모두 발광해야 한다. 소자가 지속적으로 발광하게되면 소자가 타버리면서 그을음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Burn-in이라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이와 같은 Burn-in 현상은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이 되었으며, 42인치까지
1080p Full-HD 해상도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차세대 해상도 (2560x1440) 가 등장하지 않는 한 해상도 문제 역시 더 이상 문제되지는 않는다.
PDP는 Burn-in 현상 때문에 고정이미지 출력엔 적합하지 않다.
이 외에도 LCD에 비해 높은 소비전력과 소자 수명 문제 등이 대표적인 PDP의 문제점인데, 이중
Burn-in, 소자 수명문제, 해상도문제, 발광시 상승하는 소비전력은 발광형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 문제점으로 꼽히며, 소비전력문제는 플라즈마 구현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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