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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선정 2012 하반기 최악의 제품 막장 어워드

2012-12-28 17: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4. 모바일 파트 : 스마트폰 부문



 

스마트폰 부문 - 갤럭시S3, 넥서스4, 아이폰5 공동수상

이래서 뽑았다 - 제품은 좋은데 하는 짓이 병맛

스마트폰 춘추 전국 시대가 끝나고 살아남을 놈만 살아남은 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막장 요소를 딱히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들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자체의 높은 품질과는 별개로 이런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이보다 더 막장은 없다고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삼성전자의 핵심 글로벌 전략폰 갤럭시S3는 플래그십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국내 이동통신3사의 LTE 보조금 대란에 휘말리면서 할부원금 17만원의 위용을 달성하면서 갤럭시S3를 먼저 구매한 충성 고객들의 가슴과 요금명세서에 사정없이 대못을 박았다.

 

LG전자와 구글이 합작한 넥서스4는 옵티머스G급의 하드웨어 스펙을 공격적인 가격에 구현했지만, 정작 국내 출시는 옵티머스 시리즈를 밀어야 하는 제조사와 LTE에 올인한 이동통신사들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연기해 현재도 미정으로 남아있다.

 

애플 아이폰5는 국내 LTE 주파수를 지원하지 못했던 아이폰4S와 달리 처음으로 국내 SKT와 KT의 LTE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했지만, 국내 LTE 주파수 지원 변경을 이유로 출시가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을 애타게 했다. 국내 출시 후에도 품질 문제로 발생한 스크래치에 대해 AS를 거부하는 등 애플 AS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부문 - HTC, 모토로라 공동수상

이래서 뽑았다 - 나간대서 뽑았다

한국 시장에 스마트폰(아이폰) 열풍이 시작되기 전부터 스마트폰을 출시했던 HTC와 피쳐폰 시절부터 국내에서 잔뼈가 굵었던 모토로라가 모두 국내 시장 철수를 발표했다.

HTC는 남들은 다 못해먹겠다고 버린 윈도우 모바일을 가지고도 Sense UI를 결합한 괜찮은 스마트폰을 만들었었고, 모토로라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허니컴 태블릿 줌을 출시한 바 있다.


<왜 안팔렸는지는 잘 모르겠지?>

그러나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게 밀려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결국 HTC 코리아는 7월에, 모토로라는 12월에 한국 시장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물론 그 전에 이미 올해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을 때부터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존 HTC와 모토로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제품 마감 문제나 불친절한 AS,, 업그레이드 정책에 대한 불만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자 목소리는 외면하고 이동통신사 목소리만 들었던 그들에겐 문제가 없었을까?

망해서 나가겠다는데 딱히 나쁜 말을 하긴 어렵지만... 니넨 망할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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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DJ Desperado / 12-12-28 18:01/ 신고
AMD는 역시 막장 2년연속 수상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아아 암드여
스타2도 재밌게는 했지만 너무 접근성이 떨어진게 아쉽네요
디아블로도 솔직히 베틀넷 관리 생각하면 막장 먹어야할텐데 ㅋㅋ
미사키 / 12-12-28 19:41/ 신고
씨발게이트와 이통3사가 제일 쳐죽일 것들-_-+
팝맨 / 12-12-28 19:49/ 신고
씨게이트 공장에는 별 피해가 없었군요.
몰랐던 사실인데 알고보니 꽤씸하네요...허허~~
이스포츠 사건은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잘 풀렸으면 하네요.
앞을봐요 / 12-12-28 20:07/ 신고
역시 믿고 보는 막장 어워드 ^^

필명 답게

폭풍을 휘몰아 치네요^^

따끔한 일침 잘 봤습니다.. 화이팅 ㅎㅎ
시골 남자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8 20:15/ 신고
하드시장도 한번 태풍이 불어야하는데,
양강체제로 잘먹고 사니 가슴이 쓰릴뿐입니다.
수고하셨네요!
윤명근 / 12-12-28 20:33/ 신고
재밌게 보고 갑니다 ^^
하누리 / 12-12-28 20:34/ 신고
역시나 씨게이트가 선정되었군요.
고객을 호갱으로 모시는 이통사들의 횡포는 앞으로도 영원~ 할 것이고.....
잘 봤습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8 20:41/ 신고
전체적으로 OS가 많이 까이는 막장 분기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9 3:09/ 신고
전체적으로 제품에 있어서 않좋은 제품은 있어도 막장 제품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서비스등의 제품 외적인 요인에서 막장이 좀 있어보이네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9 7:04/ 신고
속이 후련해지는 막장어웨드...
선정된게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특히 갑의 위치에서 소비자에게
아바타 역할까지 부가 시켜버린 업체들....
내년에도 역시,일겁니다..ㅎㅎㅎ...
돌아온재떨이 / 12-12-29 8:10/ 신고
슬레이어즈 사건은 정말 충격이죠.
남자아이들이 남자답지 못하네요.
메트 / 12-12-29 9:28/ 신고
우리나라 삼통사가 제일 문제가 많아요
김종기 / 12-12-29 12:46/ 신고
AMDㅠㅠ 이건 되살아날 가망이 안보이네요
인텔 독점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잖아요 샌디브리지 이후
CPU 성능의 향상이 거의 없다는거
MS는 윈도우 8 강매 그만하시길 이건 아무리 봐도 비스타필
국내 이동통신사는 정말 막장 갤럭시 카메라 이통사 약정받고
판다면 이거 누가 살까?? 삼성 입장에서야 이미 NX시리즈에
와이파이 되는 카메라가 있으니 괜찮다는거냐??
무타레74 / 12-12-29 14:22/ 신고
재미있네요... 그래도 그냥 웃어 넘기기는 좀 그렇네요...
특히 씨게이트가 제일 막장이 아니었나 싶네요.
Exynos / 12-12-29 15:50/ 신고
암드야 ㅜㅜ 늘 막장CPU항목에 늘보이네요
이스포츠쪽도 슬레기사건 때문에 ㅜㅜ 결국에는 다해채하고 임요환은 SK코치로가고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이보이네요 ㅋㅋ
문득 hyukdesi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9 18:45/ 신고
역시 읽는 재미가 있는 막장 어워드, 잘 봤습니다 ㅎㅎ
티타늄 / 12-12-29 20:01/ 신고
그림에서 정성이 엿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Fear In Cube / 12-12-29 20:47/ 신고
정말 공감가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_=? / 12-12-29 20:56/ 신고
야~! 이래야 막장어워드지!!!
시원하게 잘 까셨습니다. 이렇게 까야 제대로 깐거지!
부정하고싶은 부분이 하나도없네요 ㅋㅋㅋㅋ
날라리 / 12-12-29 21:22/ 신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보드나라의 간판 아닌가요? 베스트,막장 어워드? 내년에도 계속 기사 쓰셔야겠어요...ㅋㅋㅋ 구구절절 공감하는 내용들입니다.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9 22:50/ 신고
AMD 힘내 임마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0 9:42/ 신고
역시 보드나라는 막장어워드가 제맛...선정 사유가 더 그럴듯해졌습니다. 정말 다양한 방식의 막장이 있었던듯...
유정준 / 12-12-30 15:54/ 신고
잘보고 갑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정말 국내 통신사의 담합은 막장중의 캐막장인거 같습니다..ㅋㅋ
빈센인트 wohahawch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0 20:10/ 신고
올해는 좀 약한 느낌이네요
늑대랑삼바를 / 12-12-30 22:09/ 신고
왜 안나오나했는데 좀 늦게나왔네요. 역기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듯이 깔껀 까야 즐거운...
ndd247 / 12-12-30 22:45/ 신고
최근 막장 어워드 중에서 최고인듯 합니다. 특히 삼성공화국에서 다들 침묵하고 있을때, SSD840과 갤릭시카메라를 제대로 깠다는거...
임윤호 / 12-12-31 10:14/ 신고
기계 자체가 아닌 다른곳에서 피어나는 병맛이...
맨발의청춘 / 12-12-31 16:46/ 신고
갤럭시 카메라 .... 자국내 소비자는 봉 ㅡㅡ
한초롱 / 12-12-31 19:33/ 신고
삼성 ssd 840 성능과 더불어 발열이 적긴 하지만 알루미늄 외장 채택으로 방열과 디자인을 둘 다 잡은 것 같아 멋집니다.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찬누리 minin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1 19:52/ 신고
삼성 갤럭시카메라 촬영 후 USB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메모리카드를 제거할 필요없이 무선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PC,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헤르메스삼삼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1 21:06/ 신고
이유가 다 있다는 것이 막장의 묘미인 듯 합니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1 23:08/ 신고
폭탄급은 아니라도 여기저기 결함있는 사건들이 많았군요.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01 3:58/ 신고
흠... 이통 3사는 무언가 담합중인건 아니겠죠? 자꾸 비슷하게 일을 꾸미는 것 같군요. 잘 보았습니다.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01 12:33/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사다난 한 2012년, 막장 제품들도 다양하게 많이 있었네요.
김혜성 / 13-01-01 17:06/ 신고
글쎄요.
막장어워드를 쓴 기자 자신이, 막장기자가 된것 아닐까 싶네요.
AMD와 WD에 대한 편애가 너무 뻔히 보이는거 같습니다.
시게이트도 홍수피해 입었는데 그 정도가 경쟁사에 비해 약간 작다뿐인걸 가지고,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기살 써놨는데, "가격만 30%이익날정도로 높게 받는다" 라고 유독 시게이트에 대해서만 표현하는건, 다분히 의도적이겠죠. 그럼 WD는 이익이 안높답니까?
김혜성 / 13-01-01 17:10/ 신고
파워렉스의 500W짜리 파워문제도, 너무 안이하게 평가를 하시는데,
파워렉스사는 같은 500W더라도 가격대가 다른 제품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처럼 보도됬던 제품은 5만원이 채 안되는 (42000원) 가격에 나온 초저가형이었습니다. 6만원대로 나온 모델과 비교 안하고, 일부러 저가형모델과 비교해서 (제조사가 벤치기사기자에 돈 안찔러준다고) 이러쿵 저러쿵 까대는것은 당연히 온당하질 않지요. 성능이 그래 아쉬우면 만원 더 비싼 상위모델 사던가. 꼬우면 본인께서 직접 5만원 안되는 가격에 시소닉급 고급형제품을 개발해 출시하시던가.(그 성능에 대해선 제가 신나게 까드리지요)
김혜성 / 13-01-01 17:23/ 신고
엄밀히 말해
AMD가 망한건, 예전 AMD가 잘나가던 시절부터 있던 버릇때문입니다.
진짜성능은 별것도 아닌데, AI로 눈속임하는 기술만 발달시켰죠.
돈든다고 트랜지스터도 적게넣고, 테셀레이션기능도 축소시키고, 눈속임하는 후처리기술이나 개발하면서 전성비에서 재미좀 봤는데, 그딴 요령은 nVIDIA가 똑같이 따라하자마자 바로 효과를 상실하는 "요령"일뿐 진정한 기술이 아니죠.
요즘 nVIDIA가 눈속임기술에서 AMD를 따라한덕에 전성비 늘어나고 이익 늘어나니, AMD참 꼴 좋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기자분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AMD와 nVIDIA의 vga를 밴치마크할때, 문명5 같이 그래픽카드의 진실된 성능격차를 보여주는 게임은 쏙 빼고 벤치하고, 무슨 친N당이니 머니 하면서 매도나 해대고,
아무리 그래봐야, FSX(플심)이나 문명5 같은 진실된 성능 필요한 게임은 이미 해당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사이엔 소문 다 나있습니다. 이 게임 하려면 N당꺼 무조껀 사라고. 그런데 명색이 기자들이란 분들은 제대로 AMD에 이에대해 비판한번 한적 있나요? 맨날 AMD편애하는 기사나 써대기 바뻣지. DX11을 풀로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이 문명5인걸 알기나 합니까? 그래서 문명5는 DX9모드보다 DX10/11모드로 돌리는게 더 빠르게 작동한다는걸 기자분은 알기나 합니까? 그런데도 기자들은 AMD가 DX10/11을 nVIDIA보다 더 잘 지원한다는 엉터리 기사나 써대고.. 하여간 막장이죠.
김혜성 / 13-01-01 17:42/ 신고
기자분들은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까대는건 쉽죠.
하지만 인정하는건 어렵죠.
여전히 오늘도 파워렉스파워와, 시게이트HDD와, nVIDIA그래픽카드가 시장에선 1등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엉터리 기사로 현혹 백날 시켜봐야 말짱 꽝입니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은, 그 장점을 인정하고,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스트 / 13-01-01 19:25/ 신고
이수원 기자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김혜성님이 글도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각도에서의 비평이
인상적입니다.
장사꾼들이야 돈 버는 것이 목적이고, 기자들이야 띄우거나 까거나
하는데 완벽한 사람은 없죠.
결국 소비자가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갑'이니,
소비자 스스로가 깨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좋아 / 13-01-02 9:00/ 신고
올해 아니.. 작년 막장은 역시 모바일이 대세를 이루는군요.
e스포츠 막장도 눈에 띄고, 이통사의 뭐같은 행태가 제일 꼴사납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04 16:46/ 신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제일 막장은 역시 국내 통신사들.
MBY / 13-01-04 19:48/ 신고
다른건 잘 모르겠고 왜 시게이트가 막장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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