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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사무용 베어본, AOpen A446-L

2002-10-22 00:27
김광철 前 기자 press@bodnara.co.kr

5. 조립에서 완성까지 -후편-



앞장에 이어서 내부 모습을 계속 살펴보자. 전장은 베이쪽 모습을 주로 살펴보았지만 이번장에서는 메인보드쪽 모습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좌측의 사진은 메인보드쪽의 전체적이 사진으로 베어본답게 빈틈이 없는걸 확인할 수 있다. A446L에 포함되어 있는 CPU 쿨러와 파워 서플라이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 메인보드의 모습 >

< 함께 제공되는 CPU 쿨러 >

펜티엄 IV 정품 쿨러의 경우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정품 쿨러가 베어본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것에 반대하실 분은 없으시리라 믿는다. 행여 들어간다해도 쿨러의 방향이 위로 향하고 있어 열을 재대로 빼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케이스 덮개가 닫히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A446L에도 물론 별도의 CPU 쿨러가 제공된다. 사진을 보면 일반 CPU 쿨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베어본의 특성에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베어본의 높이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여 쿨러가 히트싱크의 측면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방에 이상한 걸쇠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CPU 쿨러를 장착하게 된다. 우선 CPU를 장착한 후, 은색 걸쇠가 쿨러 가이드 바깥쪽으로 나오도록 쿨러를 위에 올려준다. 그다음 한군데씩 걸쇠를 걸어주면 되는데, 한손으론 검은색부분을 눌러주고 다른 손으로 걸쇠를 살짝 걸어주면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다음은 CPU 쿨러를 장착한 모습이다.

< CPU 쿨러 정면 >

< CPU 쿨러 측면 >

　

A446L 에는 180W 의 파워 서플라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개 베어본은 확장을 많이 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아래쪽 사진을 보면 추가 4핀 전원 커넥터를 연결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보드와 파워가 함께 제공되는만큼 당연히 4핀 전원 커넥터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파워 서플라이 정보 >

　

< 추가 4핀 전원 커넥터 연결 >

　

　

DIMM 소켓은 2개가 제공되며 최개 2GB 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256MB 한개만 꽂아도 베어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아래의 사진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사진으로 베어본의 높이 제약으로 인해 Low Profile 형태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밖에 없다. VGA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므로 꼭 그래픽카드를 달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tv-out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HTPC로 사용하실 분들은 가급적이면 tv-out이 지원되는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시길 추천한다.

< 메모리를 장착한 모습 >

　

< 그래픽 카드를 장착 >

< 그래픽카드 장착시 백패널의 모습 >

　

사운드 코덱으로는 리얼텍사의 ALC202 을 사용하고 있다. ALC202 는 2.1채널밖에 지원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A446L이 HTPC용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더넷 칩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랜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왼쪽 아래의 사진은 확장 USB를 찍은 사진으로 전면 USB 포트와 연결된다.

하단의 사진은 Mic in , Speaker out 확장 포트로 역시 전면 확장 포트와 연결되어진다.

< 사운드 코덱과 이더넷 칩 >

　

　

< USB 확장 포트 >

< Mic in , Speaker out 확장 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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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2 / 02-10-22 21:14/ 신고
정말 파나소닉에서 FDD 가 나오는지 처음 알았습니까? 농담 이겠지... IBM XT/AT 호환기종 쓸때 파나소닉 FDD 는 당연시 되었습니다. -_-;
4 / 02-10-22 21:28/ 신고
패너사닉과 소니 FDD는 세계 최고였습니다. 명품이었죠
늑대군 / 02-10-25 9:01/ 신고
이거 소음이 장난이 아니던데 파워를 무소음파워로 바꿀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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