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sader와 몇가지의 베어본을 살펴보았다. 무엇이든지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이 사용하는 용도가 아닐까 한다. 무조건 비싸가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제품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용도에 맞는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Crusader 2는 이전 모델에서 많은 기능향상을 보여주었지만, 아직도
조금 아쉬운 것들이 있다. 이전 리뷰에서 지적된 리셋버튼의 부재가 그중에 하나다. 또한, SPDIF 지원을 하지만 내장 2ch사운드라는
것도 조금은 의외인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Tv-Out 부분이다. HTPC로 쓰기에는 조금은 어중간한 구성. 물론 요즘에 나오는 대형
프로젝션 TV에서는 D-sub 입력 단자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좀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Tv-Out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몇마디 하자면, 완벽한 기능을들 다 가지고 있는 PC는 존재하기
힘들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맞는 PC는 조금만 잘 살펴본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가지 기능들이 많이 추가된 고급형 PC 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이 갖추어진 PC를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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