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T800 메인보드 3종 리뷰. ABIT K8V-MAX3, AOpen AK86-L, MSI K8T N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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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2 01:07
최광수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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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SI K8T Neo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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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보는 세 메인보드는 모두 각 브랜드 고유의 색을 갖고 있는데, MSI의 K8T Neo
역시 기존 제품군의 색상을 그대로 물려받아 컬러풀하다. 전원부는 2-Phase로 역시 가볍게 구성되어 있으나, 모스펫 위에 방열판을
얹어두어 그나마 전원부를 차별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CPU Socket, 노스브리지, DIMM의 위치 등이 먼저 살펴본 두
메인보드와는 약간 다른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리뷰에서 소개되지는 않지만 먼저 시판된 ASUS K8V Deluxe와 닮은
배치이다. 전원 소켓의 위치가 앞의 두 보드보다는 설치에 용이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지만, 4pin 보조전원 커넥터의 위치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ABIT KV8-MAX3보다 화려해 보이는 백패널의 구성을 볼 수 있다. 시리얼/패러럴 포트를
모두 제공해 하위 호환성에서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EEE1394 포트도 두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또한
Optical S/PDIF IN이 제거된 대신 S/PDIF Out을 Optical 타입과 Coaxial 타입 두가지 모두를 제공하기
때문에 외부 장비들과의 호환성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MSI K8T Neo는, VT8237 사우스브리지에서 지원하는 2포트의 SATA RAID 뿐만
아니라, 별도로 장착된 Promise PDC20378(Marvell 88SP5023) SATA RAID 컨트롤러를 통해 SATA 하드 2대의 연결
뿐만 아니라, 1 채널의 PATA RAID도 구성도 가능하다. 비록 Bridged SATA 방식이긴 하지만, SATA 뿐만 아니라
PATA를 지원한다는 점은 Silicon Image의 Native SATA 컨트롤러와는 또 다른 이점이다.
사운드 컨트롤러와 이더넷 컨트롤러는 앞 페이지에서 살펴본 AOpen AK86-L과 동일하게
RTL8110S Gigabit Ethernet Controller와 ALC655 AC'97 Codec을 채용하였다. 다만, 같은
ALC655를 채용하더라도 S/PDIF를 지원한다는 것은 분명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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