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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Korea를 가다! MSI International 한국지사 탐방기

2003-03-11 00:52
김광철 前 기자 press@bodnara.co.kr

6. MSI Korea 지사장과의 인터뷰



MSI KOREA의 최원규 지사장은 이름에서 느끼듯 한국인이지만 국내에서는 대만통으로 통할 정도로 대만인에 가깝다. 1988년에 대만으로 건너가 90~92년을 제외하고 10여년동안 대만의 IT계통업에 종사하며 알만한 대만의 IT기업을 두루 거쳐, 2002년 MSI로 입사하여 MSI KOREA설립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랜 외국생활로 한국어가 약간 어눌한 그에게 따분한 질문과 재미있는 질문을 동시에 던져보았다.

 

[ MSI Korea 최원규 지사장 ]

기자 : 먼저 MSI의 한국지사 설립과 지사장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몇번이나 들으셨전 질문이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MSI KOREA의 설립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최원규 지사장 : MSI는 작년 9월부터 한국지사 설립이 논의되었고 본인이 입사한 시기도 바로 이 즈음입니다. 한국이 현재 MS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내외로 작은 편이지만 한국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Unique하고 중요한 시장으로 꼽힙니다. MSI는 한국시장에서 인정받는것이 세계시장에서 진정한 인정을 받는 길이라고 생각하였고, 한국시장의 무궁한 잠재력을 인식하여 이번 지사 설립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 MSI 한국지사의 역할은 어떤 것입니까? 기존 한국에 진출한 지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최원규 지사장 : MSI한국지사는 MSI의 해외지사로 11번째로 설립된 지사입니다. 좀 많이 늦은감이 있죠 (웃음) 지금까지 MSI의 10개지사의 활동을 살펴보면, 직접적으로 시장에 관여하는 지사는 없습니다. 한국지사도 이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존재하는 여러 공급원들을 도와 더 좋은 제품을 편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MSI한국지사는 다른 국내 지사와 다르게 30K가 넘는 물류 저장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이동이 쉬운 인천에 위치하여 제품의 빠른 공급을 도울 수가 있으며, 기존 대만 본사로 직접 발송하여 처리하는 RMA문제를 지사에서 직접 처리하여 더욱 빠른 A/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러보셨겠지만 현재 RMA장비가 준비중에 있으며, 곧 가동될 것입니다.

또한 MSI KOREA는 3명의 대만 MSI직원을 직접 파견하여 (주 : 지사장 자신과 위에서 소개해드린 공번서 과장, FAE담당의 기술직원 1명이 대만의 본사 직원이다) 대만 본사와 유기적으로 일처리가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는 것도 현재 다른 국내지사와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한국지사의 설립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기존 영업체계 변경이나 A/S의 변경등이 있습니까?

최원규 지사장 : 없진 않겠죠? (웃음) MSI 한국지사는 대 소비자 A/S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대 소비자 A/S는 기존 공급원인 유니텍과 슈마에서 계속 전담하게 될 것이며, MSI 한국지사는 여기에서 처리된 A/S 물량을 빠르게 공급하고 처리하여 주는 것이 역할입니다. 따라서 기존보다 더욱 빠른 A/S처리와 MSI KOREA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등으로 유니텍과 슈마가 더욱 정확하고 빠른 대 소비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것이 지사의 역할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약간 따분하고 딱딱한 질문들이 오갔다. 기자는 이런 평범한(?)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인천까지 온 것이 아니다. 기자는 물러서지 않고 약간 당황스러울 법 한 질문들을 계속 던져보았다.

 

기자 : 보드나라가 테스트한 A/S벤치마크 기사를 보셨는지요? 대체적인 평에 의하면 지사가 직접 대 소비자 고객지원에 나설경우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고, 소비자가 느끼는 A/S만족도도 유통사보다 더 높은데요, 왜 MSI KOREA가 직접 대 소비자 A/S에 나서지 않는 겁니까?

최원규 지사장 : 일단 멉니다. (웃음) 여기 인천 구석까지 MSI KOREA로 A/S를 받으러 오시는 분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요. (웃음) 일단 MSI KOREA는 현재 유니텍과 슈마의 A/S능력이 현재 MSI KOREA의 능력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MSI KOREA는 현재 목표의 70%의 셋업상태로 100%가 되려면 시일이 더 걸릴 것입니다.

물론 MSI KOREA가 직접 대 소비자 A/S에 나선다면 좋을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MSI KOREA의 직원을 유니텍과 슈마에 파견하여 자사의 제품 A/S를 지원한다면 소비자는 똑같은 MSI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MSI의 정책은 이렇게, 직접 대 소비자관련 부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 보다, 현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고, 이를 더욱 잘 활용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자 : 그렇다면 만약 해외에서 MSI제품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가 유니텍과 슈마를 통해 A/S를 요청하지는 않을 텐데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실 계획이신지요?

최원규 지사장 : 좋은 예가 하나 있습니다. 현재도 한 소비자가 미국에서 구입한 MSI 645E MAX-C를 저희 MSI KOREA로 A/S문의를 해와 처리중입니다. 이렇게 유니텍과 슈마에서 처리할 수 없는 특수한 대소비자 지원을 비롯해서 소비자가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등, 지사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처리해 드릴 것입니다. 현재도 전화 A/S지원 등 가능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A/S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A/S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케팅에 관련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해보기로 했다.

 

기자 : MSI KOREA 설립과 함께 대 소비자 마케팅 강화 방안같은 것이 있습니까?

최원규 지사장 : 먼저 MSI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용산을 비롯한 상가에서 대 소비자 행사 및 로드쇼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산을 비롯해서 테크노마트, 국제상가, 부산 가야상가 등 전국의 컴퓨터 상가 부분에서 대 소비자 행사 및 로드쇼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 기자의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일본에서 시판중인 MSI 655메인보드나 MSI 746FX같은 제품은 국내에서도 관심이 큽니다. 이런 제품들의 전세계 동시 출시나, MSI의 지사가 위치한 시장에서라도 동시출시, 순례행사등을 강화하는 것이 말씀하신 대 소비자 강화 방안보다 더 효과가 클 것이라 봅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원규 지사장 : 그렇습니다. 지사의 역할중에 하나가 빠른 유통과 신제품의 마케팅 활동 강화가 있겠지요. 저희도 그런 것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현재 지사설립 1주일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것이 사실입니다만 저희도 곧 빠른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체제를 준비중이며, 현재 몇가지 샘플이 공항에 계류 중입니다. 빠른시일내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짖굳은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원규 지사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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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장균탁 / 03-03-11 9:33/ 신고
MSI 의 인지도가 낮은것이 아니라 유니텍이라는 인지도가 너무 높은것아닌가 생각됩니다..
컴에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유니텍보드를 썻다고 하면 좋은거구나 하지만 MSI 보드라고하면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유니텍이 장사를 잘한것일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계속 발전하는 MSI가 되었으면 합니다.
^^ / 03-03-11 9:56/ 신고
우선 MSI 코리아 의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MSI 제조사보다는 유통사인 유니텍이 더 소비자의 인상에 강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보드께나 팔아먹었다는 회사들 보면
요즘 갈수록 서비스가 엉망으로 가는 듯 하더군요.
단적으로 말하면 유니텍 이대로 가면 어렵습니다.

MSI 코리아 에서 유통사 길들이기에 나서야 할 듯...
물론 유니텍에 대해 MSI 코리아가 얼마만큼 큰소리를
칠 수 있을지..^^
대니 / 03-03-11 10:50/ 신고
MSI 보드를 쓰고 있지만 좋은 인상입니다.(저두 유니텍 MSI입니다.)
한국시장이 외국에서도 인정받는다는것은 소비자에게도 좋은일로 생각됩니다.

많은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
^^;
2 / 03-03-11 13:47/ 신고
유니텍이 MSI 메이커의 인지도를 오리혀 낮추었
이상익 / 03-03-11 20:28/ 신고
MSI제품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요 유니텍이라는 회사때문에 쓰기가 겁이납니다.
실제로 유니텍에 AS한번이라도 받아봤다면 거의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개운하지않은 뒷맛을 경험했을거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본인의 경험으로는 바이오스나간 6163프로 보냈더니 운영체제 설치가 불가능한 보드 역시 바이오스나간 6163FC 보냈더니 세컨더리채널 맛간 보드 라데온183 비보를 보냈을때는 브라켓이 완전 엉망이 되고 먼지가 수북했던 제품을 받았습니다.
쇼핑몰에서 같은 MSI라도 유니텍 슈마 구분을 확실히 해놓는 이유도 유니텍에대한 소비자의 곱지않은 시선이 한몫했을거라고 봅니다.
일례로 아수스보드는 STCOM이나 아이보라 디지탈퍼스트 여러제품이 많아도 회사가 다른제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경우는 드물며 동시에 취급을 하더라도 굳이 구분을 두는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유니텍 정말 정신차려야 됩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사후처리에대한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누가 유니텍제품을 쓰겠습니까?
저는 지방에서 살고있고 저를아는 주변분들은 제가 컴퓨터를 조립해주는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여러회사의 여러제품들을 AS받은게 적지 않습니다.
괜찮았던곳은 샘물과 바이텔, 체인텍, 컴퓨터 프로덕션 등이었고 사람들이 나쁘다는 슈마도 괜찮았습니다.
나쁜기억으로 남아있는업체는 ECS보드를 유통하는 MSD와 빅빔 유니텍 등입니다.
이중에 유니텍은 저에게 막대한 정신적스트레스와 금전적손해를 끼친곳이고 빅빔도 AD11보드의 리비전변경에의한 문제로 상당히 힘들게 했었습니다.
MSD의 경우 SIS735보드때문에 상당히 힘들게 했었죠.
말로만 국산브랜드니 하면서 싸구려애국심에 호소하는듯한 광고나 AS최고니 하면서 자화자찬 떠드는것보다 소비자들에대한 세심한 배려가 더 훌륭한 선전이 된다는것을 알아야 됩니다.
유저 / 03-03-12 0:03/ 신고
MS6337EP썼던 적이 있는데 그 보드 참~
넘 좋더군요.

오버생각하지않고 그냥 쓴다면 분명 메리트있는 물건이 될듯 싶네용..
허나 오버 지원이 안되서 보드몬사고 있음 --;
지원되도 잘안됨 --;
대니 / 03-03-12 16:26/ 신고
지금 99년 7월에 산 MSI-6163보드에 투알 연결해서 아직도 쓰고있답니다.
정말 문제 없는 보드.....
그때것 때문에 유니텍을 선호 했었는데 안 좋다는 글도 있네요..
신영호 / 03-03-12 20:10/ 신고
유니텍보드(퓨리...)는 저도 선호하질 않고....유니텍 모델중에서 MS6163..MS****이렇게 시작하는 MSI보드를 선호하죠....
MS6119, MS6163Pro(현재컴 셀800)를 사용했고 친구들 조립해주는 컴터 보드도 거의 MSI보드 사용합니다. 다른보드는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위의 두개하고 조립해주고나서 밥 한끼 얻어 먹는데...뒷말이 없는것 보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조경민 / 03-03-13 21:24/ 신고
2년 전쯤에 msi 메인보드를 쓴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컴맹(?)의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어떤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 인지 잘 모르고 쓴적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하는 주위분들에게 세계 3대 브랜드 라는 말을듣고
놀라움을 큼치 못했습니다. 사실 유니텍이 제조하는지
알았지요? 그리고 컴퓨터의 부품들이 80%~90% 이상 대만산
부품들 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전세계 IT시장을 이끄는 메이저급의 회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가 좀더 세계에서 주목받는 IT 국가가 되는 지름길 이라고
생각됩니다.
김혜성 / 03-03-13 22:08/ 신고
역시 악담도배되는 계시판.. ㅎㅎ..
유니텍두 괸찮은 회삼다.
ctybabo / 03-03-15 20:28/ 신고
grt
ziguin / 03-03-16 19:42/ 신고
유니텍이 괜찮은 회사라구여? ㅡㅡ;;
제품을 팔아먹었으면 A/S나 제데루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여?
차라리.. / 03-03-22 23:47/ 신고
전 개인적으로 MSI가 직접 파는게 나을듯..
MSI / 03-04-09 16:00/ 신고
앗! 우리동네에 있는거네... A/S해준다면 편할텐데...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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