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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KOREA의 최원규 지사장은 이름에서 느끼듯
한국인이지만 국내에서는 대만통으로 통할 정도로 대만인에 가깝다. 1988년에 대만으로 건너가 90~92년을 제외하고 10여년동안 대만의
IT계통업에 종사하며 알만한 대만의 IT기업을 두루 거쳐, 2002년 MSI로 입사하여 MSI KOREA설립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랜 외국생활로 한국어가 약간 어눌한 그에게 따분한 질문과 재미있는 질문을 동시에 던져보았다.
[ MSI Korea 최원규 지사장 ]
기자 : 먼저 MSI의 한국지사 설립과 지사장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몇번이나 들으셨전 질문이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MSI KOREA의 설립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최원규 지사장 : MSI는 작년 9월부터 한국지사 설립이
논의되었고 본인이 입사한 시기도 바로 이 즈음입니다. 한국이 현재 MS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내외로 작은 편이지만 한국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Unique하고 중요한 시장으로 꼽힙니다. MSI는 한국시장에서 인정받는것이 세계시장에서 진정한 인정을 받는 길이라고
생각하였고, 한국시장의 무궁한 잠재력을 인식하여 이번 지사 설립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 MSI 한국지사의 역할은 어떤 것입니까? 기존
한국에 진출한 지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최원규 지사장 : MSI한국지사는 MSI의 해외지사로
11번째로 설립된 지사입니다. 좀 많이 늦은감이 있죠 (웃음) 지금까지 MSI의 10개지사의 활동을 살펴보면, 직접적으로 시장에 관여하는
지사는 없습니다. 한국지사도 이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존재하는 여러 공급원들을 도와 더 좋은 제품을 편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MSI한국지사는 다른 국내 지사와 다르게 30K가 넘는
물류 저장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이동이 쉬운 인천에 위치하여 제품의 빠른 공급을 도울 수가 있으며, 기존 대만 본사로 직접
발송하여 처리하는 RMA문제를 지사에서 직접 처리하여 더욱 빠른 A/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러보셨겠지만 현재
RMA장비가 준비중에 있으며, 곧 가동될 것입니다.
또한 MSI KOREA는 3명의 대만 MSI직원을 직접
파견하여 (주 : 지사장 자신과 위에서 소개해드린 공번서 과장, FAE담당의 기술직원 1명이 대만의 본사 직원이다) 대만 본사와
유기적으로 일처리가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는 것도 현재 다른 국내지사와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한국지사의 설립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기존
영업체계 변경이나 A/S의 변경등이 있습니까?
최원규 지사장 : 없진 않겠죠? (웃음) MSI
한국지사는 대 소비자 A/S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대 소비자 A/S는 기존 공급원인 유니텍과 슈마에서 계속 전담하게 될 것이며,
MSI 한국지사는 여기에서 처리된 A/S 물량을 빠르게 공급하고 처리하여 주는 것이 역할입니다. 따라서 기존보다 더욱 빠른 A/S처리와
MSI KOREA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등으로 유니텍과 슈마가 더욱 정확하고 빠른 대 소비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것이 지사의
역할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약간 따분하고 딱딱한 질문들이 오갔다. 기자는 이런 평범한(?)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인천까지 온 것이 아니다. 기자는 물러서지 않고
약간 당황스러울 법 한 질문들을 계속 던져보았다.
기자 : 보드나라가 테스트한 A/S벤치마크 기사를
보셨는지요? 대체적인 평에 의하면 지사가 직접 대 소비자 고객지원에 나설경우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고, 소비자가 느끼는
A/S만족도도 유통사보다 더 높은데요, 왜 MSI KOREA가 직접 대 소비자 A/S에 나서지 않는 겁니까?
최원규 지사장 : 일단 멉니다. (웃음) 여기 인천
구석까지 MSI KOREA로 A/S를 받으러 오시는 분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요. (웃음) 일단 MSI KOREA는 현재 유니텍과 슈마의
A/S능력이 현재 MSI KOREA의 능력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MSI KOREA는 현재 목표의 70%의 셋업상태로 100%가
되려면 시일이 더 걸릴 것입니다.
물론 MSI KOREA가 직접 대 소비자 A/S에
나선다면 좋을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MSI KOREA의 직원을 유니텍과 슈마에
파견하여 자사의 제품 A/S를 지원한다면 소비자는 똑같은 MSI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MSI의 정책은 이렇게, 직접
대 소비자관련 부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 보다, 현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고, 이를 더욱 잘 활용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자 : 그렇다면 만약 해외에서 MSI제품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가 유니텍과 슈마를 통해 A/S를 요청하지는 않을 텐데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실 계획이신지요?
최원규 지사장 : 좋은 예가 하나 있습니다. 현재도 한
소비자가 미국에서 구입한 MSI 645E MAX-C를 저희 MSI KOREA로 A/S문의를 해와 처리중입니다. 이렇게 유니텍과 슈마에서
처리할 수 없는 특수한 대소비자 지원을 비롯해서 소비자가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등, 지사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처리해 드릴 것입니다. 현재도 전화 A/S지원 등 가능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A/S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A/S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케팅에 관련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해보기로 했다.
기자 : MSI KOREA 설립과 함께 대 소비자 마케팅
강화 방안같은 것이 있습니까?
최원규 지사장 : 먼저 MSI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용산을
비롯한 상가에서 대 소비자 행사 및 로드쇼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산을 비롯해서 테크노마트, 국제상가, 부산 가야상가 등
전국의 컴퓨터 상가 부분에서 대 소비자 행사 및 로드쇼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 기자의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일본에서
시판중인 MSI 655메인보드나 MSI 746FX같은 제품은 국내에서도 관심이 큽니다. 이런 제품들의 전세계 동시 출시나, MSI의
지사가 위치한 시장에서라도 동시출시, 순례행사등을 강화하는 것이 말씀하신 대 소비자 강화 방안보다 더 효과가 클 것이라 봅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원규 지사장 : 그렇습니다. 지사의 역할중에 하나가
빠른 유통과 신제품의 마케팅 활동 강화가 있겠지요. 저희도 그런 것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현재 지사설립 1주일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것이 사실입니다만 저희도 곧 빠른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체제를 준비중이며, 현재 몇가지 샘플이 공항에 계류 중입니다.
빠른시일내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짖굳은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원규 지사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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