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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으로의 활용
일단 DH800이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하는데 있어 최저가 솔루션은 아니다. 대용량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E75xx 시리즈 메인보드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동일한 i875P 기반에서라면
20만원 가량 저렴한 ASUS의 PC-DL이 최저가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의 작업 범주에는 거대한 용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도 있기에, 이
역시 SCSI RAID의 존재가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렌더링 능력만 필요한 경우에는 64/66
PCI-X를 포기하고 상위 모델의 Quadro나 FireGL 등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겠지만,
복잡한 설계도면이나 큰 해상도의 인쇄물을 다루는 등의 환경에서는 빠른 하드디스크 속도를 얻는 편이 좋다. 어떤 면에서는
DH800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구축이라는 표현에 어울린다.
쿼드로
3000G라는 괴물(!)을 사용해 볼 수 있었기에, Specview_perf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에 따른 OpenGL
가속 능력을 비교해 보았는데,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에 듀얼 제온 환경이 크게 힘을 쓰지는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drv-09와 dx-08의 프레임 레이트는 1280*1024 해상도에서의 주사율 제약상 쿼드로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지 못했으며, proe-02 (Pro/Engineer 2001™)에서는 펜티엄4 2.4C가 오히려 앞서기도 했다.
동일 GPU를 사용한 Geforce FX 5900XT에 비해 거의 평균적으로 2배 정도의 성능을
내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몇 백만원 상당의 전문 렌더링 카드를 일반 데스크탑 PC에서 사용할 것인가? 워크스테이션과
파트너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③ SOHO 서버로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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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800에는 내장 그래픽 코어가 없기에, 랙마운트 서버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지난 서버 활용기에서 설명드렸듯이, 내장 그래픽코어가 없는 경우에는 1U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최소
2U 랙마운트 케이스에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랙마운트형이 아닌, 사무용 서버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굳이 랙마운트서버 용도로
사용하자면 4U 타입의 케이스는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케이스의 사이즈이기에 일반적인 그래픽카드를 꽂아 사용할 수 있긴 한데, IDC에
입고시키는 용도로는 1U나 2U 사이즈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메인보드를 생각하는 편이 낫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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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 케이스는
ATX 케이스 사이즈와 동일하다. |
DH800으로는 중/소 규모의 기업용 내부 서버 정도의 역할을 맡긴다면 적합할 것이다. 전문
Xeon 서버용 메인보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다, 서버에 꼭 필요한 SCSI컨트롤러의 장착이 가능하므로, 이에는
안성 맞춤이다. 중소기업, 혹은
그보다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관공서, 학교 등지에서 용도에 어울리지 않게 과도한 비용이 투자된 서버를 흔히 보게
된다. 대부분 시스템 관리자가 없어 출장 AS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비용이 낭비 되기 쉬운데, 어느 정도의 시스템 유지
보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굳이 캐비넷 속에 랙마운트 타입의 PC와, 실사용 PC의 몇 배수에 해당하는 허브를 잔뜩 구겨
넣는 대신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비용에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워크스테이션을 꾸미는 편이 효율적일 것이다.
웹서버에 구축에 대한 자료는 지난 보드나라의 웹서버 구축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Opteron 관련 기사이긴 하지만, 곧 Dual Xeon을 이용한 1U형의 서버 기사도 포스팅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