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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콜 오브 듀티 4 데모는 싱글 플레이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 해병대가 한밤중에 고립된 M1A2 탱크를 구출하기 위해 시가전을 벌이는 'The Bog'라는
한 개의
미션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한 지역을 점령하거나 적군의 탱크 폭파 및 아군의 탱크 호위, 그리고 C4 폭탄
설치등의 미션들이 차례대로 제공된다.
게임내
등장하는 적군의 PDA나 노트북등을 모아 추가 무기등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데모 버전에서는 모두 모을 수 없으니 패스하도록 하자.
플레이 타임은 대략 10여분 정도로 용량에 비해서는 짧은 편으로
다만 난이도는 4가지로 가장 어려운 모드로 할 경우에는 숨어 있는 적들을 찾기가
힘이 들고 적들의 적중률도 높아 조금만 방심하면 바닥에 눕게 되는등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그래픽 설정중 일부 항목은 최대설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그 상태로도 그 어떤 게임에
손색없는 높은 퀄러티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게임
엔진의 최적화를
통해 최근 출시되는
게임에 비해 시스템
요구사항이 낮은
편이지만 실제로
고해상도로 각종
효과를 적용한 후
쾌적한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엄청난 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게 된다. 특히
최근들어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맞는
1280 이상의 해상도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출시된 그래픽카드에서라면
Radeon HD 2600XT나
GeForce 8600GT급
이상이 필요하며
차후 정식버전이
출시될 경우에는
요구사항이 좀더
높아질 수도 있다.
한가지
고무적인 점은 개발
단계부터 듀얼 그래픽
카드 지원을 염두한
덕에 CrossFire 구성시
싱글 때보다 50~80%에
이르는 커다란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ATI에서 최고급 모델인
HD 2900XT가 GeForce
8800GTS 급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CrossFire
구성을 할 경우 NVIDIA
최고 모델인 GeForce
8800Ultra를 상화히는
성능 향상을 가져오며,
이때 소요되는 비용도
둘사이에 별차이가
없어 크로스파이어를
염두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NVIDIA SLI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드라이버상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ATI 가 좀더 먼저
발을 내딛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 도중 사방에서 들려오는 NPC들의
외침과 지시를 내리는 라디오 소리, 여기저기서 터지는 폭탄, 그리고 쉴새없이 날아오는
총알 세례를 뚫고 중간중간에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임무들을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임무에 다다르게 되고, 언제 끝나는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즐길 정도로 게임의 몰입도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임무를 완료하면 아군 헬기가 적진을 초토화시키면서 미션이 끝난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정된 경로를
따라서 적을 제거해나가면서 몇몇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새로운
전략을 구상한다거나하는 자유도는 적은 편이다.
물론 정식 출시에는 싱글 플레이
이외에도 PERKS라는 새로운 방식의 멀티플레이 도입을 통해 C4와 같은 무선 폭파장치, 체력증가 및 탄환의 관통력을 증가시키는 아이템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를 폭파병, 중화기병 등 각 병과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폭 넓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된
콜 오브 듀티 4 멀티플레이
영상 (출처 : gametrailers.com)
이밖에 연속적인 킬 수에 따라 공중 화력지원 요청하는 등 다양한 공중 지원도 활용할 수 있는
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하다. 데모에서 보여지지 못한 이러한 점들이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차후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입수하게 되면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2007년
11월 6일! 카운트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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