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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선정 2012 하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2-12-24 19:00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6.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부문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

S펜에 특화된 기능 개선으로 차별화 성공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갤럭시 노트 2를 공개하였다. 기존 제품인 갤럭시 노트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 2도 기대를 모았는데, S펜을 주축으로 하는 필기 및 스케치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개성이 더욱 뚜렷해졌다.

갤럭시 노트 2의 고유 기능으로는 S펜을 갤럭시 노트 2의 화면에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이메일이나 콘텐츠 확인이 가능한 에어뷰(Air View), 화면을 2개로 분할해서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통화 중 S펜을 뽑는 것만으로 S노트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팝업 노트(Popup Note), 이메일에 글씨나 그림을 첨부할 수 있는 S 플래너, 원하는 모양으로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등 매우 다양하다.

 

한편 갤럭시 노트 2의 기능들을 활용하는 데는 1024단계의 필압을 감지할 수 있는 S펜과 터치 스크린이 필수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보다 각 기능에 알맞게 적용된 UI(User Interface), 즉 삼성 터치위즈(TouchWiz) UI의 도입이라고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역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S펜을 기반으로 하는 고유 기능들을 위해 삼성 터치위즈 UI 적용과 함께 아이콘 배치 변경 및 전용 앱 탑재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갤럭시 노트 2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최적화된 상태로 UI가 조정되어 S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최근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하드웨어 사양 개선과 고유 기능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최적화 부분에서는 종종 미흡함을 보이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 2는 하드웨어와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 조정이 적정하게 균형을 이루어 효용성을 추구하였다고 판단되므로 2012년 하반기 보드나라 스마트폰 부문 베스트 어워드 제품으로 선정한다.

 

태블릿: 4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본격 활용할 수 있는 사양 구비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는 출시될 때마다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 지난 상반기 출시된 세 번째 제품인 뉴 아이패드는 기존보다 해상도가 4배나 증대된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무기로 하여 웬만한 PC용 모니터가 무색한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였다.

다만 뉴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그에 부수되는 일부 요소들을 제외하면 기존의 아이패드 2와 큰 차이점을 부각시키지 못하였으며, 프로세서는 동일한 Cortex-A9 듀얼 코어가 탑재되어 성능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차세대 제품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런 아쉬움 속에 7개월 정도가 흐른 후 느닷없이 애플은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하여 시장을 들썩이게 하였다. 그 동안 애플은 1년에 한 번만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신제품들의 등장에 반가움보다 우려를 표한 소비층도 있었을 테지만 적어도 4세대 아이패드는 그런 걱정과 거리가 먼 제품이었다.

4세대 아이패드에 탑재된 A6X 프로세서의 경우 뉴 아이패드의 A5X보다 약 2배 향상된 성능을 지원하여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그 외에 주파수 문제도 해결되어 국내에서도 LTE 연결을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는 30만 화소급에서 120만 화소로 상향되어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을 고화질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뉴 아이패드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일소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미 뉴 아이패드를 구입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플의 때 이른 신제품 출시가 배신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애타게 차세대 아이패드를 기다려오던 이들에게는 긴 가뭄 끝에 찾아온 반가운 단비라고 평가할 수 있으므로 보드나라에서는 2012년 하반기 태블릿 부문 베스트 어워드 제품으로 4세대 아이패드를 선정한다.

 

카메라: 소니 NEX-5R

사용자가 직접 앱을 설치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근래 출시 중인 모바일 기기들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디지털 카메라만은 그런 경향이 낮은 편이었으며, 최근에야 관련 기능이 도입된 제품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소니 NEX-5R은 와이파이(Wi-Fi)를 통해 플레이메모리즈 카메라 앱스(PlayMemories Camera Apps)에 접속하여 마치 스마트폰처럼 사용자가 별도로 사용하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미러리스 카메라로, 플레이메모리즈 카메라 앱스에는 무료 및 유료의 카메라 앱이 구비되어 이를 통해 제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비록 플레이메모리즈 카메라 앱스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등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여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삼성 갤럭시 카메라 같은 제품보다 앱 지원 면에서는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으나, 소니 NEX-5R은 기본적으로 별도의 렌즈를 장착하여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 특화되었으므로 콤팩트 카메라에 기반을 둔 갤럭시 카메라와는 지향점이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소니 NEX-5R은 와이파이 기능을 토대로 디지털 카메라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으므로 그점을 높게 평가하여 2012년 하반기 카메라 부문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 제품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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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kimsy / 12-12-24 19:48/ 신고
다른건 그럭저럭인데..애니팡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Exynos / 12-12-24 23:19/ 신고
서피스가 나왔다면 컨버터블쪽은 아티브가 아닐탠대 아쉽네요 좀빨리 나오지 ㅜㅜ
전투기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0:17/ 신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사 잘 봤습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0:23/ 신고
전 소프트웨어 부문에 페럴렐즈를 주고싶네요. 편리성에 한 표!
전체적으로 하드웨어적인 성능에 맞춘 수상이라기 보다는 편의성, 외적인 부분에 조금 더 관심을 두신것 같네요. 모니터는..... 신기하긴 하지만 베스트 받을 정도까진 아닌데..ㅎ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2:18/ 신고
게임부분에서 lol은 동감.ㅎㅎㅎ...
제품에선 강열하게 인상을 준건 없다는 한해였어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8:20/ 신고
베스트라고는 하지만 차순위와 차이가 크지않을것 같네요.
그래서 베스트보다는 워스트순위에 더욱 관심이 가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9:01/ 신고
하드나 브가쪽은 좀 공감이 힘들기도...내 취향이 이상해서 그런가...
하기야 브가같은경우는 650정도가 대중의 선택을 많이 받긴 하죠 ㅎㅎ
팝맨 / 12-12-25 9:43/ 신고
소프트웨어 부문 윈도우8..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운영체제지만, 그래도 윈도우라 입소문이 많이 오르내렸죠.
꾸냥 / 12-12-25 13:54/ 신고
베스트 어워드 나온걸 보면 이제 워스트 어워드도 나오고, 2012년도 다 지나가는게 느껴지네요.
돌아온재떨이 / 12-12-25 17:14/ 신고
고생하셧습니다~
앞을봐요 / 12-12-25 19:05/ 신고
고생하셨어요 ^^ 워스트가 기대되네요 ㅎ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19:34/ 신고
cpu는 인텔 독주가 계속..ㅎ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19:56/ 신고
베스트 어워드에 선정된 제품중에
정말 화제였다 싶은 것들은 그리 많지 않은 느낌...;
제가 관심이 적어서 그런가.ㅡㅡ;
시골 남자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5 21:14/ 신고
고생하셨읍니다!
저도 확 땅겼던 제품은 많지 않네요, 경기가 어려워서
구매욕구를 줄인탓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6 16:11/ 신고
솔직히 윈도우8은 실패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베스트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제품들이라 생각되는군요.
임윤호 / 12-12-27 7:13/ 신고
사실...막장어워드가 더 기대되는데...
메뚜기01 / 12-12-27 12:39/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하는라 수고하셨네요
border / 12-12-27 15:14/ 신고
베스트가 베스트 같지가 않네요.
솔직히 그럴듯 정도도 안되는 납득이 안가는 부문들이 많습니다.
노가리의꿈 qltyq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8 11:53/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크게 베스트다라는 제품은 없는 듯 하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31 10:58/ 신고
840 Pro는 타사 제품에 비해 비싸서 베스트라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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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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