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70 VS 9600 GSO 512, 본격적인 싸움은 4월에
엔비디아 지포스 9600 GSO 512는 성능에서 같은 10만원대 초반의 라데온 HD 4670과 충분히 겨룰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다. 지포스 9600 GT에서 16개가 줄어든 4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가 사용되었으나 나머지 스펙은 9600 GT와 똑같이 유지함으로써 기본 성능은 라데온 HD 4670과 비슷하지만 고해상도 및 AA/AF 적용시 라데온 HD 4670보다 성능 하락이 훨씬 적다.
물론 지포스 9600 GSO 512의 가격이 아직은 라데온 HD 4670보다 만원 정도 더 비싸게 형성되어 있으나 지포스 9500/9600 GT처럼 9600 GSO 512를 출시하는 업체들이 늘어난다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라데온 HD 4670과 동급으로 내려갈 것이다.
4월이 되면 엔비디아와 AMD는 하이엔드 신모델 지포스 GTX 275와 라데온 HD 4890을 출시해 또 다시 경쟁을 펼칠 예정이지만, 메인스트림급 시장을 위해서는 준비된 신제품이 없기 때문에 지포스 9600 GSO와 라데온 HD 4670의 메인스트림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가바이트 지포스 9600 GSO Ultra Duable 2 512MB 멀티코어쿨링은 일반적인 지포스 9600 GSO 512들의 제품 평가와는 또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데, 상위 모델 지포스 9600 GT Ultra Durable 2 512MB 멀티코어쿨링과 같은 디자인에 GPU만 바꿔 메인스트림급이라고 하기에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10만원대 초반에 있어야 할 지포스 9600 GSO에 Ultra Durable 2 기술이나 멀티코어쿨링 같은 고급 옵션들이 필요한지는 의문이지만, 무소음 제품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PC방을 비롯해 주변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추가적인 팬을 장착해 높은 쿨링 효율을 노리는 쪽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최근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현재는 국내에 남아있는 지포스 9600 GT 재고 물량과 비슷한 13만원대의 가격이지만 4월 초~중순부터는 11만원대 진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4월부터 본격적인 메인스트림 주축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