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과 풀HD 지원도 가능한
노트북
HD가 2006년의 주요
이슈가 되면서 노트북에서도
풀HD를 지원하는 차세대
DVD와 게임에 적합한
하이엔드 사양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Dell에서 출시했었던 XPS
M1710은 1920x1200
지원 17인치 LCD에
GeForce 7900
GTX가 들어간 걸어다니는
데스크탑이라고 불릴 정도였고,
블루레이 진영의 선두주자
SONY는 역시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7인치 와이드
LCD에 블루레이 레코더를
내장한 VAIO
VGN-AR18LP를
출시하였다.
애플,
인텔-맥으로 강력한 매킨토시
만들다
IBM의 PowerPC를
버리고 인텔과 연합 전선을
구축하게된 애플은 Core
Duo와 Core 2 Duo
프로세서의 도움을 받아
이전보다 강력한 성능의
매킨토시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었다. 인텔-맥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들은 윈도우 기반
PC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함에 따라
운영체제로 Mac OS X
뿐만 아니라 MS의 윈도우까지
돌릴 수 있는
BootCamp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 인텔-맥은 데스크탑,
모바일, 서버 제품까지 기존의
PPC 기반 매킨토시를
대체하며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역시 애플이 PowerPC
G5의 발열과 소비전력 문제로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던
노트북 분야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SONY의 노트북 배터리 리콜
사건에 애플도 휘말리긴
했지만...
기대했던 UMPC는 냉담한
반응
MS의 오리가미 프로젝트로
불리던 UMPC가 출시되었지만
기존의 소형 노트북과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데다 성능이나
가격 모두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해 시장에
자리잡는데 실패했다.
UMPC가 PDA보다 발전된
기기임은 분명하지만 PC라는
이름을 달기에는 아직 배터리
사용 시간과 성능, 가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UMPC는
노트북이나 PDA가 아니라
휴대폰이나 PMP와 대결을
벌여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CPU의 저전력화, 배터리와
하드 디스크의 고용량화, 무선
통신 기술의 고속화가 아직 더
이뤄질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이 보완된 다음 세대의
제품들은 소비자들을 좀더
만족시켜 줄 가능성은
남아있다.
애플 아이팟을
공략하는 하위 기업들의 노력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애플의 아이팟(iPod)은 올
한해도 공식 출시된 신제품과
온갖 아이팟 지원 기기들,
그리고 언젠가 출시되리라
소문이 떠도는 루머 제품의
총합으로 풍성하게 보냈다.
그러나 아이팟을 뒤쫓는 하위
기업들은 애플을 앞지르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노력을
기울인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우선 타도 아이팟을 내세운
MS는 야심차게 Zune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초반에는
휴대용 XBOX 게임기,
UMPC와 혼동되어 언급되긴
했지만 Zune은 무선 랜을
지원해 PC를 거치지 않고
음악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제한적인 공유 기능,
그리고 ZUNE 플레이어 판매
이익의 일부를 음반사에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다.
물론 MS가 한번에 포기하는
기업이 아니고 2~3번에 걸쳐
점차 시장을 뺏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안심하기는
이르다.
Creative는 애플이
아이팟에 사용하고 있는 클릭
휠 인터페이스가 자사의 Zen
플레이어 들어간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합의를 통해 Creative는
1억 달러의 합의금과 애플의
아이팟 주변기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나름대로
탄탄하게 다져진 yepp
브랜드를 토대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필자도
몇제품 리뷰하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yepp은 제품
간의 통일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하나의 신제품이
모두 다른 모양과 스펙,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컨셉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몇가지 제품들이
치열한 자체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 호평을 받았으며,
자체 뮤직 플레이스도
Media Studio라는
이름으로 재정비했다.
SONY, 사양 초유의 배터리
리콜 사태! ....PS3
지연, 그리고 CCD
불량까지?
2006년은 SONY에서 여러
악재가 겹친 한해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사상 초유의
배터리 리콜 사태일 것이다.
SONY제 배터리를 사용한
노트북들에게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발화 사건은 Dell,
Apple,
Panasonic,
Toshiba,
Lenovo/IBM, HP,
Sharp, EPSON,
그리고 SONY 자사의
노트북까지 리콜 열풍에
휘말리게 만들었다. SONY는
배터리 리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므로 상당한
재정적인 손실을 입은데다,
이들 업체 가운데 일부는
SONY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쳥구할 움직임까지도 보이고
있다.
SONY가 PS2의 성공을
등에 업고 야심차게 발표한
PS(PlayStation)3는
Cell과 블루레이(Blu-ray)라는
고비용의 부품을 넣어 가격이
올라간데다 블루레이 드라이브
생산 차질이 발생하여 목표했던
물량을 공급하지 못했다.
여기에 PS3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리모콘을
닮은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로
무장한 닌텐도(Nintendo)의
Wii가 큰 인기를 얻었고,
1년 이상 먼저 출시된 MS의
XBOX 360과 게임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PS2의 성공
신화를 재현하지 못할 거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여기에 CCD 문제로 인한
카메라 리콜까지 더해지면서
SONY의 2006년은
BRAVIA LCD TV의
판매 호조와 괜찮은 디자인의
워크맨 MP3, UMPC보다도
매력적인 VAIO Type
U, 블루레이 탑재 풀HD
노트북, 그리고 HDV를
지원하는 디지털 캠코더의 인기
등 좋은 소식까지 모두
묻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