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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필드, 블룸필드의 대중화?
블룸필드의 대중화를 위해 등장했다고 소개된 린필드 프로세서의 특징과 성능 등을 살펴보았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린필드는 블룸필드와 달리 듀얼채널로 줄어든 DDR3 메모리 컨트롤러 내장과 PCI-Express 컨트롤러 내장, LGA1156 소켓으로의 변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린필드는 이런 변화들을 통해 메모리 대역폭의 경우 블룸필드보다 줄어든 단점도 가지게 되었지만, PCI-Express 컨트롤러 내장을 통해 최적화가 이루어질 경우 데이터 교환의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장점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능을 통해 살펴본 린필드는 같은 클럭이나 기본 클럭에서 블룸필드와 거의 차이없을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여줘 인텔의 새로운 전략처럼 블룸필드 하위 제품군을 린필드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소비전력 부분에서도 린필드 제품군은 블룸필드가 130W TDP의 열설계전력을 가진 것과 달리 95W TDP로 줄어 실제 측정된 소비전력에서도 더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높은 성능과 적절한 소비전력을 원했던 사용자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린필드, 블룸필드의 대중화?]
린필드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블룸필드의 대중화를 외치고 있는 린필드는 여전히 문제점을 갖고 있다.
블룸필드의 대중화를 외치고 있음에도 함께 등장한 린필드 중 가장 하위 CPU인 코어 i7 750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블룸필드와 차이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상위 제품들이 블룸필드를 대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놀라운일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블룸필드와 차이없는 시스템 구성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으로 여전히 대중화와 거리가 있다.
또, 당분간은 블룸필드 코어 i7 900 시리즈와 린필드 코어 i7 800 시리즈가 공존할 것이기 때문에 CPU 구입시 CPU 소켓과 지원 메인보드를 정확히 구분하고 제품을 구입해야한다. 이는 블룸필드 코어 i7 900 시리즈 CPU들이 단종되기 전까지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CPU에 맞는 메인보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린필드는 분명 높은 성능과 가능성을 갖고 있고 블룸필드를 대체할 능력을 갖춘 만큼 높은 성능과 적절한 소비전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보급형 CPU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CPU임에도 틀림없다.
린필드의 높은 가격에 실망하고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차선책으로 린필드를 이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CPU + IGP 통합 32nm 클락데일 (Clarkdale)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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