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채널을 동시에 녹화하는 Dvico PVR M-6620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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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4:00
이욱기 前 기자 nansaeyuki@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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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재다능한 PVR M-662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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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재다능한 PVR M-6620N
점차 고화질 영상의 출력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소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인터넷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영상도 1080p영상 버전을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PC에서 동영상의 감상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리빙룸과 같이 혼자가 아닌 둘이상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에서의 동영상의 감상이 늘어남으로서 홈시어터 구축 분위기와 맞물리며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1080p 영상의 지원과 HDMI 1.3 지원,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통해서 PC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 및 이미지, 음악 파일의 재생이 가능한 M-6620N은 보다 홈멀티미디어의 중심 자리를 차지할 만한 AV장치로 보여진다. 예전의 모델보다 강화된 기능읗 제공하면서 보다 홈미디어 제품과 같은 디자인은 거실과 같은 공간의 분위기도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비록 유튜브 영상의 재생시의 재부팅 현상과 같은 경우 디비코가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M-6620N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 폭넓은 코덱의 지원과 HDTV의 수신 및 두 개의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는 장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어릴때 주머니에 챙겨넣던 TV편성표를 이제는 보지 않는 필자가 매주 '무한도전'의 본방을 사수하지 못하게 된 것처럼, 원하는 방송을 챙겨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HDTV의 고화질 녹화와 20인치 이상의 모니터가 크더라도 거실의 TV가 더 큰 환경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홈멀티미디어 기기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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