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테그라 프로세서가 2세대 서피스 RT에도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황은 CNET과의 인터뷰를 통해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MS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RT 후속 모델이 개발 중이며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루머에서는 MS가 화면 크기가 작아진 7인치 버전의 차세대 서피스에 퀄컴 칩셋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나오고 있어 7인치 모델에는
스냅드래곤을, 기존의 10인치급 모델에는 테그라4가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서피스 태블릿은 지난 해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8과 윈도우 RT를 출시하면서 선보인 MS 레퍼런스 윈도우 태블릿이지만 판매량은 높지
못해 올해 가격 인하로 발생한 MS의 손실비용보다도 못한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S는 올해 말에 사용자 편의성도 일부 기능이 개선된 윈도우 8.1을 내놓을 예정이며 2세대 서피스 역시 다른 윈도우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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