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정품 충전기 교체 프로그램이 미국, 중국 이외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지원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이 최근 중국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비정품 충전기 사용에 따른 사고와 관련해 서드파티 또는 짝퉁 USB 충전기를 $10를 지불하면 정품 충전기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미국, 중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등의 국가를 추가한바 있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만등의 국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짝퉁 USB 교체 프로그램을 공식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상 국가를 30개국으로 확대하였다.
한국의 경우 짝퉁 애플 USB 교환 가격은 1만 2천원으로 책정되었다. 교환을 위해서는 서드파티 또는 짝퉁 USB 충전기와 더불어 시리얼 인증을 위해 기기를 함께 갖고 가야하며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