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리치랜드 (Richland) APU 후속 카베리 (Kaveri) APU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 또는 그대로 하반기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리치랜드 APU는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x86 코어와 VLIW4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HD 8000 시리즈 내장 GPU를 통합했다. 카베리 APU는 파일드라이버를 개선한 스팀롤러 (Steamroller) x86 코어와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기반 내장 그래픽을 통합하며 28nm Bulk 공정을 이용해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베리 APU는 이처럼 CPU와 GPU 부분 모두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expreview는 카베리 데스크탑 APU의 최대 TDP 스펙이 100W에서 5W가 낮아진 95W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1세대 APU 라노 (Llano)와 2세대 트리니티 (Trinity), 그리고 3세대 리치랜드 APU는 모두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를 통해 32nm SOI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TDP 스펙도 65W와 100W 제품군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카베리 APU는 그러나 28nm Bulk 공정을 적용해 TDP 스펙이 95W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TDP 5W 줄어든 95W 스펙은 기존과 비교해 크게 낮아지진 않았으나 카베리 APU는 CPU와 내장 그래픽에 큰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내장 그래픽은 GCN 기반으로 최대 512SP를 제공해 라데온 HD 7750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시스템 메모리 대역폭이나 전력 소비에 따라 스펙을 조정해 라데온 HD 7750에는 약간 못미치는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TDP는 실제 전력 소비와 차이가 있는데 트리니티 기반 A10-5800K와 비교해 리치랜드 기반 A10-6800K는 동일한 TDP 100W 스펙이지만 A10-6800K는 이전 세대보다 전력 소비가 줄었다. 카베리 APU 역시 전력 효율이 개선되어 전력 소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