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격 연일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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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2 12:51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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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후 끊임없이 떨어지던 D램 현물거래 가격이 지난 7일부터 3일째 연속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메모리반도체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128Mb(16×8, 133㎒) SD램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18.39% 오른 1.15-1.30달러(평균 1.21달러), 북미 시장에서는 전날보다 17% 오른 1.35-1.45달러(평균 1.4달러)를 기록하는 등 폭등했다.
또 아시아시장에서 64/256Mb SD램은 물론 램버스 D램·더블데이터레이트(DDR)SD램 등 차세대 제품 가격도 모두 오르는 등 128Mb SD램부터 시작한 가격 오름세가 전종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북미는 아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변화폭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시장으로, 아시아에 이어 큰폭의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D램 고정거래 가격 인상도 예고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하루동안 D램 가격상승률이 17~18%에 이른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 갈지 여부에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램 현물가격은 지난 99년 9월 21일 대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대만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시설에 피해를 입자,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20% 폭등한 바 있다.
특히 세계 2위 D램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싱가포르 공장을 1주일간 일시 가동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D램 현물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일부 D램 업체들체들의 감산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1월 특수시장을 겨냥해 일부 유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물량확보에 나서면서 현물시장에서 D램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고정거래 가격인상도 예상된다”며 “그러나 현재 가격 상승세는 일시적일 수 있어 수요가 줄고 공급량이 늘어나는 내년 1·4분기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ww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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