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ntel)은 최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하스웰 (Haswell) 후속 프로세서인 14nm 공정 브로드웰 (Broadwell)의 생산 일정을 올해 11월에서 2014년 1분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웰 생산 연기 이유로 프로토타입 프로세서의 수율이 결함 밀도 문제로 생산에 필요한 수율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초기 제품을 실행한 후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웰 이후 등장하는 스카이레이크 (Skylake)에서는 제조 문제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일부 제조사들의 말을 인용해 인텔의 생산 연기가 생산 수율 문제 외에도 PC가 모바일 장치 시장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고 14nm 제품 계획과 포지션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예상했다.
인텔의 브로드웰 생산 연기가 결정됨에 따라 2013년 말에서 1분기 가량의 공백이 만들어지며 시스템 제조사들은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에서 하스웰로의 이전에도 조금의 여유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제조사는 새로운 하드웨어가 노트북 구입에 우선 순위로 작용하지 않아 노트북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PC와 노트북 브랜드 제조사들은 이번 연기를 통해 예상보다 빠른 가격조정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며 재고 수량을 최소 3개월 더 소진할 여유 기간이 남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