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008년 하반기 출시한 하이엔드 메인보드 칩셋인 X58 단종한다

2013-11-12 11:20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지난 2008년 11월 출시가 이루어진 인텔 하이엔드 메인보드 칩셋인 X58이 단종된다.

인텔은 코어 1세대에 속하는 린필드 (Lynnfield) 데스크탑 라인업에 추가로 하이엔드 라인업을 별도로 두고 네할렘 (Nehale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블룸필드 (Bloomfield)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X58 Express 칩셋을 발표했다.

인텔 X58 칩셋은 블룸필드를 대체하는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와 이를 지원하는 인텔 X79 Express 칩셋의 등장전까지 하이엔드 라인업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샌디브릿지-E의 등장으로 세대가 교체되면서 점차 시장에서 그 위치가 축소되었고 이제는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인텔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오랫동안 시장을 유지해온 인텔 X58과 서버용 5500 칩셋을 단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에 따르면 인텔 X58과 5500 칩셋은 2014년 5월 23일 후 주문 취소나 환불이 불가능하며 2014년 11월 7일이후 출하를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 X58 칩셋은 LGA1366 소켓의 블룸필드 코어 i7 900 시리즈를 지원했으며 노스브릿지 기능이 X58 칩셋과 사우스브릿지 기능의 ICH10과 조합되어 사용되어왔다. 이후 등장한 X79 칩셋은 노스브릿지 기능이 프로세서에 내장되면서 사우스브릿지 기능을 담당하는 칩셋으로 변화되었으며 듀얼 칩 구성으로는 X58이 현재까지 유지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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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냥 / 13-11-17 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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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주름 잡던 칩셋보 세월앞에는 장사없음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