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제조 공정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전력 프로세서의 성능이 과거 퍼포먼스급 성능 이상을 보이기도 하는 가운데 10W 저전력 아톰이 코어 2 듀오 E8200급 성능을 내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fanlesstech에 따르면 인텔의 10W 저전력 쿼드 코어 실버몬트 (Silvermont) 아키텍처 기반 베이트레일-D (Bay Trail-D) 프로세서의 PassMark CPU 벤치마크 성능에서 코어 2 듀오 E8200과 유사한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이 트레일-D 프로세서는 인텔 셀러론 J1850으로 1.99GHz와 4코어로 구성된 프로세서이며 TDP 스펙은 10W, 평균 CPU 마크는 1814를 기록했다. 비교에 사용한 코어 2 듀오 E8200은 LGA775 소켓 기반으로 2.66GHz의 동작 클럭과 2코어, TDP 65W 스펙, 평균 CPU 마크는 1845다.
또다른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기반 셀러론 G530T (2.00GHz, LGA1155, 2코어, TDP 35W)는 1604 스코어를 기록해 과거 퍼포먼스급 CPU 성능이 이제 저전력 프로세서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벤치마크 성능 하나로 동급의 성능으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저전력 프로세서의 성능이 아키텍처를 개선하며 그만큼 향상이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이 사이트는 J1850의 상위 제품인 쿼드 코어 기반 J2900 (2.41GHz, 터보 2.67GHz, TDP 10W)과의 성능 비교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성능 향상을 통해 앞으로 인텔의 모바일 저전력 프로세서는 일반 데스크탑 프로세서 성능에도 근접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차기 모바일 장치들은 고성능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해 보다 다양한 성능 제공 및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