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기 로드맵을 공개한 자료가 최근 공개된 가운데 퍼포먼스 이상의 시장을 유지해온 비세라 (Vishera) FX 프로세서의 후속은 당분간 시장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hardforum은 최근 AMD의 2013년 4분기 데스크탑 로드맵을 담은 슬라이드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리치랜드 (Richland) APU 후속으로 차세대 카베리 (Kaveri) APU, 그리고 2015년 등장이 예상되는 Carrizo APU도 포함하고 있다.
Carrizo는 카베리가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기반 GPU와 스팀롤러 (Steamroller) 아키텍처 x86 코어를 통합한데 반해 또다시 새로운 Excavator 아키텍처 기반의 성능을 개서한 x86 코어 탑재, 내장 GPU도 GCN 아키텍처를 개선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전력 카비니 (Kabini)도 Beema APU로 대체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CPU와 GPU를 통합한 APU는 시장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에 반해 데스크탑 로드맵에서 FX 시리즈 프로세서는 AM3+ 소켓 기반의 비세라 (Vishera) FX 이후 신제품이 확인되지 않는다.
AMD는 카베리와 Carrizo를 통해 스팀롤러와 Excavator로 알려진 새로운 x86 코어를 이용하는 만큼 FX 시리즈도 이들 프로세서 기반으로 등장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로드맵상에서는 2015년까지 새로운 FX 시리즈의 등장은 확인되지 않아 당분간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의 등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로드맵은 AMD의 차기 비전 변경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취소 또는 추가 제품의 등장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고성능 제품군의 등장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