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하이엔드 라데온 R9 290 시리즈는 성능 저하와 레퍼런스 쿨링 솔루션 탑재로 인한 발열과 소음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는 비레퍼런스에 커스텀 쿨링 솔루션을 장착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비레퍼런스 기반 라데온 R9 290은 12월 중, 라데온 R9 290X는 2014년 1분기 내로 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다른 경쟁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기가바이트 (GIGABYTE)도 자사의 커스텀 쿨링 솔루션을 장착한 라데온 R9 290X 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harwdare.fr을 인용한 videocardz는 이 사이트가 기가바이트 커스텀 쿨링 솔루션인 윈드포스 3X (WindForce 3X)를 장착한 라데온 R9 290X 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슬라이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제품의 이름은 기가바이트 라데온 R9 290X OC (GV-R929XOC-4GD)로 윈드포스 3X 쿨링 솔루션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적용된 쿨링 솔루션은 라데온 R9 290X를 위한 디자인으로 450W 쿨링, 2개의 8mm와 4개의 6mm 히트파이프, 2개의 알루미늄 방열판을 좌우로 배치했다.
팩토리OC를 적용해 레퍼런스의 1GHz보다 향상한 1040MHz, 15.9dB로 레퍼런스보다 정숙한 소음을 제공한다고 전했으며 메모리 오버클럭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가바이트 라데온 R9 290X OC의 출시 시기와 가격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2주 내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라데온 R9 290X 비레퍼런스 제품의 등장 시기가 2014년 1분기 내로 보고 있어 이보다 빠른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실제 제품 등장 전까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