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하반기 라데온 HD 7000 시리즈 후속으로 라데온 R9/ R7 200 시리즈 라인업을 출시한 가운데 하이엔드 라인업에는 하와이 (Hawaii)로 알려진 새로운 코어를 투입했다.
라데온 R9 290X에는 하와이 XT, 라데온 R9 290에는 하와이 Pro 코어가 사용되었는데 하와이 코어는 기존 AMD의 스윗스팟 정책에서 벗어나 보다 거대해진 다이 사이즈를 제공한다.
연산 유닛인 스트림 프로세서 (SP)의 수도 대폭 향상, 메모리도 512bit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등으로 엔비디아 (NVIDIA) 고성능 제품인 GK110 기반 지포스 GTX 타이탄 (GeForce GTX TITAN)과 경쟁 가능한 성능을 제공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GK110 풀스펙인 지포스 GTX 780 Ti를 투입해 AMD를 견재했다.
라데온 R9 290X는 2816SP, 라데온 R9 290은 2560SP를 제공해 기존 타히티 (Tahiti) XT의 2048SP를 넘어섰는데 최근 wccftech는 하와이 GPU가 기존에 알려진 44 Compute Units (CU)가 아닌 48 CU로 최대 3072SP를 탑재할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48 CU 구성이 맞다면 라데온 R9 290X에 사용한 하와이 XT 코어는 4 CU가 사용되지 않은 것이다. Guru3D 포럼은 44 CU 구성이라면 다이 사이즈는 410-415mm^2로 측정되며 이는 공개된 하와이 코어의 438mm^2보다 작아 더 많은 CU 탑재 가능성을 내비쳐 48 CU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까지 AMD가 공개한 하와이 블록 다이어그램을 살펴보면 44 CU를 탑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하와이 GPU를 사용한 가장 높은 스펙은 라데온 R9 290X로 2816SP, 192 TMUs와 64 ROPs를 제공한다.
48 CU가 풀스펙이라면 3072SP 구성이 가능한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엔비디아 지포스 GTX 780 Ti처럼 라데온 R9 290 시리즈도 스트림 프로세서를 풀스펙 적용한 추가 제품의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