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램버스(Rambus)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10년 연장했다.
램버스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포괄적인 10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의 기존 관계를 확장해 삼성전자 IC에 램버스 기술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셋톱박스 등의 시스템 장치에서 램버스의 보안 기술을 액세스 할 수 있다.
특허 로열티는 삼성전자가 2013년 3분기에 2,200만 달러의 초기 비용을 램버스에게 지불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5년 동안은 분기마다 1,500만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남은 5년간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조정될 수 있다. 양사의 특허 계약은 2023년 종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