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CES 2014에서 발표한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테그라 K1 (Tegra K1)'의 성능 정보가 올라왔다.
Tom's Hardware는 CES 2014에서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한 레노버(Lenovo)의 4K 안드로이드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인 ThinkVision 28을 통해 테그라 K1의 성능을 측정했다고 한다.
레노버 ThinkVision 28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테그라 K1 모바일 프로세서를 비롯해 2GB DDR3 RAM, 32GB eMMC 내장 스토리지,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 3개의 USB 2.0 포트와 하나의 micro USB 3.0 포트, 3개의 HDMI 포트, 오디오 잭, 마이크, 웹캠, 이더넷, Wi-Fi, 블루투스 4.0, NFC, Miracast, 10포인트 터치스크린을 가진 제품으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PC에 연결해 4K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PC 연결 없이 4K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Tom's Hardware는 레노버의 쇼룸에 전시된 ThinkVision 28 데모를 이용해 테그라 K1 성능을 측정했으며, 해당 제품에 들어간 테그라 K1의 CPU는 2.01GHz로 동작하는 ARM Cortex-A15r3p3 리비전 쿼드코어와 저전력 컴패니언 코어 1개, 그래픽 기능을 지원하는 192개의 CUDA 코어(케플러)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테그라 K1의 벤치마크 점수는 3DMark Mobile에서 기존 애플 A7 듀얼코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 그리고 테그라4 등 이전 세대 하이엔드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FXBench 2.7 역시 1080p Offscreen 기준으로는 다른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높은 평균 프레임을 보였다. 다만 ThinkVision 28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4K여서 OnScreen 결과는 다른 제품보다 떨어졌으며, AnTuTu 벤치마크 결과도 GPU 점수가 기존 테그라4보다 낮게 나왔다.
한편, Tom's Hardware 외에 중국의 MyDriver.com에서도 테그라 K1 레퍼런스 태블릿을 기반으로 하는 성능 결과를 공개했는데, GFXBench 2.7 기준으로 테그라 K1에 들어간 192 케플러 GPU는 노트북 외장 그래픽인 엔비디아 지포스 GT 740M의 절반 수준에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4400'보다 높은 프레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