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맥스웰 첫 번째 GPU? 지포스 820M 스펙 공개

2014-01-15 11:18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엔비디아 (NVIDIA)는 올해 케플러 (Kepler)를 대체할 차세대 맥스웰 (Maxwell) GPU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바일용 지포스 800 시리즈가 GeForce.com을 통해 스펙이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엔비디아가 맥스웰 데스크탑과 모바일용 제품군을 준비 중인데 지포스 800 시리즈로는 첫 제품인 모바일용 지포스 820M의 스펙이 등록되었다고 전했다.

지포스 800 시리즈 첫 번째 GPU인 지포스 820M은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DX11.2를 지원하며 페르미 (Fermi) 아키텍처 기반의 GF117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OpenGL 4.4와 OpenCL 1.1 지원, GM117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제품과는 다른 것으로 보이며 일부 소식은 차후 페르미에서 맥스웰 아키텍처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편 데스크탑용 맥스웰은 코드명 일부가 공개된 상황이며 모바일용은 플래그십 제품이 지포스 880M으로 알려졌는데 이 GPU는 기존 케플러 지포스 780M의 리브랜드 성격이며 일부 모델은 맥스웰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맥스웰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소식에는 GM117 기반이 엔트리 레벨로 올해 1분기 등장을 예상했다. 고성능 제품군은 올해 하반기 등장을 예상했으며 이른 등장이 이루어질 경우 20nm 공정보다는 28nm 공정 적용에 보다 무가게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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