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기기들에 대해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건너뛰고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업데이트로 넘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LG전자가 자사의 일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라인업에 대해 안드로이드 4.4 킷캣 버전으로 바로 업데이트를 직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4.2와 4.3을 건너뛰고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업데이트되는 대상 모델은 옵티머스 F3, 옵티머스 F6, G패드 8.3 (버라이즌 모델 포함), G프로 라이트, 옵티머스 F7, 옵티머스 L9 II,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3, 그리고 G 플렉스등 등이다. 그밖에 2012년 5월 유럽에 출시된 옵티머스 4X HD 모델은 안드로이드 4.1.2 버전이 유지될 전망이다.
최근 G2에 킷캣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으며, 그외 국내에 출시된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G, 옵티머스 LTE3, 옵티머스 GK, 옵티머스 GX등의 제품에 대한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일정이나 지원 여부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프랑트 통신 회사 SFR이 만든 스마트폰 업데이트 일정표의 유출을 통해 LG전자가 4.3 젤리빈을 건너뛰고 4.3 킷캣으로 직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