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전략폰인 갤럭시S5에 홍채 인식 센서 대신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GSM 아레나는 국내 언론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5'에 홍채 인식 센서 대신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른 생체 인식 센서들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홍채 인식 센서는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기기를 매번 눈 앞에 가져다 대는 것이 매우 직관적이지 않고, 어두운 방이나 안경을 착용했을 경우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채인식 채택이 아직까지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로 '카메라 모듈'도 언급되었다.
홍채인식을 위해서는 이를 인식하기 위한 카메라 모듈이 필요하며 결국 스마트폰에 총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야만 한다. 특히 홍채인식 카메라의 경우 일반 카메라 모듈보다 두껍기 때문에 현재 모바일 기기의 트랜드인 얇은 두께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어 현 시점에서는 홍채인식 기능 탑재가 어려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초, 삼성 모바일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홍채 인식 기능을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밑에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채 인식 센서를 갭잘하고 있는 Iritech, Sambon 등의 회사들은 삼성과 홍채 인식 센서 공급을 위한 협상에 대해 부인했다. 다만 스웨덴의 지문 인식 스캐너 회사인 Fingerprint Cards AB는 한국 업체들을 포함한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들과 협상중에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