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오는 3월 데스크탑용 저전력 프로세서인 카비니 (Kabini) APU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카비니 APU에 대한 정보가 전해졌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vr-zone을 인용해 카비니 APU는 초기 FS1b로 알려진 소켓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소켓은 이제 AM1의 새로운 네이밍을 사용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비니 APU는 재규어 (Jaguar) 아키텍처 기반 코어를 적용하며 밥캣 (Bobcat) 기반의 이전 세대 APU 대비 10% 이상의 성능 향상, 64bit 싱글 채널 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
내장 GPU는 데스크탑 카베리 (Kaveri)와 같이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DX11.1을 지원한다. 출시가 예정된 APU는 A4-5350과 A4-3850, E1-2560의 3종이다. TDP 스펙은 모두 25W 이며, A4 시리즈는 4코어와 L2 2MB, E1 시리즈는 2코어로 L2 1MB를 지원한다. 동작 클럭은 순서대로 1.6GHz, 1.3GHz, 1.45GHz가 적용된다.
카비니 APU는 인텔 저전력 베이트레일-D (Bay Trail-D) 기반 펜티엄과 셀러론 프로세서와 경쟁하며 AMD는 지난 2013년 11월 파트너사에 테스트용 샘플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