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준비중에 있는 8인치 차세대 태블릿PC인 넥서스8이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즈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구글이 넥서스7보다 조금더 커진 넥서스8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글이 퀄컴이 아닌 인텔의 '베이 트레일T' 프로세서를 탑재한 8인치 태블릿을 통해 8인치와 9.7인치 사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 트레일T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기반으로 기존 클로버 트레일 시리즈에 비해 그래픽 처리 성능이 최대 3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전력 소비량도 줄었다.
앞서 지난 2012년에 선보인 넥서스7은 엔비디아 테그라3 프로세서를, 2013년에 선보인 2세대 넥서스7은 퀄컴 스냅드래곤S4 프로세서가 탑재된 바 있다.
넥서스8 제조사와 관련해서는 전작 넥서스7 시리즈를 제조한 ASUS가 구글의 주문을 받아 제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디지타임즈는 "구글과 ASUS의 8인치 태블릿PC 개발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오는 3월경에는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았을때 넥서스8이 올해 5월에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 회의 (I/O)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2012년에 선보인 넥서스7의 경우 개발자회의를 통해 공개된 바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