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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4분기 실적 하락, KT는 영업적자 1,494억원 기록

2014-01-28 12:5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이동통신사들의 4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하 SKT)은 2013년 4분기에 4조 2,948억원의 매출과 5,097억원의 영업이익, 2,9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6%,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했다. 특히 순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로도 모두 40% 이상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SKT의 2013년 연간 매출은 16조 6,021억원, 영업이익 2조 111억원, 순이익 1조 6,095억원을 기록했다.

 

SKT의 LTE 가입자는 2013년 말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약 50%까지 늘어난 약 1,350만명을 기록했으며, 장기 가입자 혜택 강화로 지난 해 평균 해지율도 0.3%p 감소한 2.3%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등 투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4.3%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은 약 6,000억원이었다.

 

 

KT 역시 같은 날 201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6조 2,144억원의 매출과 1,493억원의 영업적자, 3,0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제자리에 머물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KT의 2013년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23조 8,106억원, 영업이익 8,740억원을 기록했다.

 

상품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지만 유선 매출 감소와 더불어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7%가 감소했다. 반면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주요 그룹사를 주축으로 계열사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5,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배 증가했다.

 

KT의 LTE 가입자는 올해 1월 기준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평균 ARPU는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LGU+)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른 이동통신사처럼 실적 하락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1-28 15:24/ 신고
skt점유율 50 붕괴에 kt는 뭐 답이;;
kobe24 / 14-01-28 21:20/ 신고
광고나 홍보에 신경쓰지말고 거품끼 쫙~ 빼서 통신비 인하좀 했으면..
통신비 그렇게 받아먹고도 적자라니~...안습입니다.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1-29 2:08/ 신고
SK의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뭔가 특단의 조치가 없는한... 그래도 아직은 이익이니 여유는 있겠죠. 하지만 한방에 훅~ 간다는거~~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1-29 10:13/ 신고
거대 장치산업인 기간사업자들, 그동안 투자비 회수는 완료.....
유선이나 음성지원은 이젠 무료화 해도 되는데 국민이 봉이라....
TENLE / 14-02-01 20:56/ 신고
전파대역 구입에만 열을 올리지 실상 체감물가보다 비싼 모바일데이타요금 때문에 적자가 나도 상관없어할 사람 많을 겁니다. 전파가 유사시엔 공공재가 되는 이상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그리고 3개월 연체가 되면 신용불량자 되는 실상 요금이 아니라 세금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이통사들에서 항상 주장하는 초기투자비손실 운운하는 것도 실상 설치및 운영에 대한 인건비 및 해외에 주어야 하는 라이센스 비용 같은것으로 특정주파수 대역도 자신들 돈벌려 산거지 공공의 행복을 위해서 산건 아닌 것임에 이런 변명이 현재 KBS가 TV수신료 현실화해야한다며 인상을 요구하는 것 만큼이나 일반시민들에게는 체감 및 동감안되는 이유일겁니다.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국내 이통사들은 요금을 내는 사람들을 늘리기 위해 좋은 이미지를 주기위해 국민들을 위하는 척을 할뿐이지 실질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행동을 할리가 없습니다.

지금 그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자칭 자신들 기술이라곤 하는데 그래보았자 주파수 2개 동시 사용해 속도 기존 LTE급으로 올려놓고 이덕에 배터리 사용시간만 줄여놓구선 LTE-A라고 말하기, 아이튠즈 온라인 음원 스토어 짝퉁 멜론, 도시락, 앱스토어 짝퉁 T스토어, KT는 앱스토어 이름도 생각 안나고.. 운영해 돈버는 방식 자체가 해외, 콕찍어서 애플을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따라하기입니다. 법적으론 문제 없을지 몰라도 생태계는 애시당초 구성할 기술도 능력도 없으니 논외고 마켓팅, 시장운영, 하드웨어 모두 짝퉁인 셈입니다. 특단의 조치고 뭐고 이를 이룰만한 기술도 없지요. 싸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실질적인 할부금융+요금인 현 보조금 제도가 없는 이상 국내 이통사에 대한 메리트는 없는 편이죠. 이건 적자든 아니든 LG U+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TENLE / 14-02-01 20:56/ 신고
다만 개인적인 욕심으론 어차피 비싸기만한 국내 LTE 모바일 데이타 요금을 내야하는 자칭 스마트 기기들인 삼성의 카메라 + LTE컨버전스 부류들은 기기값도 비싼데 LTE요금도 내야 하니 성공 가능성 없는 이 마당에 그만 만들고 Wi-Fi버전이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창기 폰에 Wi-Fi가 없는 것은 소프트 기술력이 없기도 하지만 이통사가 비상식적으로 비쌋던 3G 모바일 데이타 통신 요금을 벌기위함인줄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 아무리 초창기라 해도 3G 모바일 데이타 통신 요금이 1억 가까이 나온다는게 말이 됩니까.. 3G 모바일 데이타 요금이 그만큼 비쌋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이통사 입장에서의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었다는 어찌보면 블랙 코미디 같은 일이죠. 그러니 어르신들이 화상통화하면 요즘 방송에선 스마트폰을 어르신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을 통해 간접홍보하는 프로그램에서 유학간 자녀들 얼굴을 볼수있다는 당근의 하나로 좋은 기술임을 강조하지만 화상통신이야 이미 스마트폰이 존재하기 전부터 있던 것이며 예전 경험있는 어르신들은 비싸서 요금폭탄 맞는다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예전에 3G 모바일 데이타 통신 요금이 비쌋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었는지 애플에서는 Wi-Fi기반으로 화상통화하는 기술도 생겨나더군요.

하긴 한국 사회는 개인정보유출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신상이 털리는 블랙 코미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의미로 아주 혁신적인 나라이기는 합니다만.. 이통사는 소비자에게 도움되는 일을 한적이 단한번도 없는 셈입니다. 각종 카드할인과 광고를 통해 마치 소비자를 되게 위하는 척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게다가 귀얇고 저작권 개념 없는 사람들이 국민으로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의 특성도 무시할순 없구요. 말로는 짝퉁(산자이), 짝퉁 하며 중국 비웃기 바쁘지만 한국도 불법복사의 나라이긴 매한가지입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04 12:10/ 신고
오래 가입 유지해봐야 혜택은 뭐 만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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