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서점체인인 반스앤노블이 계속되는 적자에 결국 태블릿PC 분야인 '누크(NOOK)' 사업부분에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반스앤노블이 누크 사업부내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스앤노블은 지난 목요일 엔지니어들을 해고하였으며 이는 앞선 1월, 누크사업부 하드웨어 부문 부사장인 빌 새퍼스타인을 해고한 후 단행된 것이다.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반스앤노블 대변인은 "누크사업을 합리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사업 현실에 맞게 비용구조나 임직원 숫자등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부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해 자사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의 해고를 인정했다.
다만 반스앤노블측은 구체적인 해고 인원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해고는 하드웨어부문 전체를 해고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누크는 애플 아이패드, 아미존 킨들 파이어등에 대한 반스앤노블의 대응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별로 신통치 않았고 고전을 면치못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누크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2% 감소하였으며 452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크 비즈니스를 축소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