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유저는 게임 플레이와 온라인 이용 비중 모두 높다고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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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3:27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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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PS4 (PlayStation 4) 사용자들이 영화나 TV 방송 같은 콘텐츠보다 게임 플레이에 2배 가량의 시간을 들이며 온라인 이용률이 기존 콘솔 사용자보다 높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개최 된 미디어 초청회에서 소니 마케팅 부문 부사장 존 콜러(John Koller)는 'PS4 사용자 420만 명은 평균적으로 한 주에 3400만 시간을 게임 플레이에 사용하며 그 외에 1600만 시간은 엔터테인먼트 앱에 사용한다. '특히 전체 사용자 중 90%에 달하는 378만 명은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접속한다'고 말했다.
PS4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 및 콘텐츠를 즐기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PS3의 출시 당시인 2006년과 비교한다면 이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PS3는 3년 동안 전체 사용자 중 70%가 온라인에 접속하였다.
한편 비디오 게임 콘솔에서도 PC 못지 않게 온라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해킹과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이 새로운 위험 요소로 대두 되고 있는데 보안 대책은 PC에 비해 미비한 상태이므로 이에 대한 업계의 노력이 요구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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