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2가지 버전의 갤럭시 기어를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삼성전자가 MWC 2014에서 갤럭시S5를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은 미디어 초대장을 통해 이미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지난 해 선보인 갤럭시S4처럼 새로운 갤럭시 기어를 파트너 기기로 동시에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언론들을 통해 보도된 루머로는 기존 갤럭시 기어와 마찬가지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할 거라는 전망, 안드로이드 대신 삼성전자와 인텔이 만든 타이젠(Tizen) 운영체제를 탑재할 거라는 전망, 그리고 아예 두 가지 버전의 갤럭시 기어를 같이 선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타이젠 OS의 경우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도 임베디드, 자동차, 가전기기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데, 갤럭시 기어에 타이젠을 탑재하면 스마트폰과의 연동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타이젠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위해 만들었던 바다(Bada) 플랫폼이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기존의 갤럭시 기어도 시장 평가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타이젠 버전까지 포함한 2개 이상의 갤럭시 기어를 동시에 발표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