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 최대 333MB/s 지원과 핀 수 줄인 하이퍼플래시 메모리 발표

2014-02-19 12:41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낸드 플래시 메모리 (NAND Flash) 제조사로 알려진 스팬션 (Spansion)은 플래시 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하이퍼버스 인터페이스와 이를 적용한 NOR 플래시인 하이퍼플래시 메모리를 발표했다.

하이퍼버스는 속도가 빠르면서 기존 구성보다 핀의 수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핀 수는 12개이며 읽기 속도는 최대 333MB/s를 구현한다. 쿼드 SPI 대비 5배가 빠르며 병렬 액세스로 제품을 구성할 때와 비교해 핀의 수가 1/3으로 감소한다.

하이퍼버스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OR 플래시 메모리인 하이퍼플래시 메모리도 같이 발표했는데 이 플래시 메모리는 8x6mm BGA 패키지와 싱글/ 듀얼/ 쿼드 SPI 지원, 기존의 자사 SPI 제품과 핀 호환이 가능하며 개발 툴도 제공한다.

전압은 3V와 1.8V의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용량은 128, 256, 512Mbit의 3가지다. 512Mbit 샘플은 2014년 2분기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퍼플래시 메모리는 핸드 핼드 장치와 디지털카메라, 프로젝터, 공장 자동화, 의학 장비, 네비게이션 및 자동차 관련, 임베디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Meho

/ 14-02-19 23:48/ 신고

핀 수를 줄이면서도 속도를 5배나 높인건 엄청나네요.

마프티

/ 14-02-20 1:15/ 신고

효율이 엄청 좋아졌나봐요

프리스트

/ 14-02-26 11:36/ 신고

내구성 얘기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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