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프로 10.1과 갤럭시노트3의 크기와 두께를 자랑하는 '아이폰 조롱' 광고를 선보였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9to5Mac은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패드 에어의 연필 광고를 조롱하는 더 얇은 갤럭시탭 프로 10.1 및 아이폰보다 더 큰 화면의 갤럭시노트3 광고를 유튜브에 개제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0월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하면서 얇은 두께를 강조하는 '연필' 광고를 방영했다.
약 1분 분량의 광고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프로 10.1이 애플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얇고 아이패드 에어에서는 볼 수 없는 멀티태스킹 기능들을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이고 갤럭시 탭 프로 10.1의 두께는 7.3mm이다. 또한 이 광고에는 갤럭시 탭 프로 10.1의 해상도가 2560x1600으로 299ppi 픽셀 밀도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 아이패드 에어의 2048x1536 해상도의 264ppi 픽셀 밀도보다 높다는 것도 지적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은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의 화면 크기 및 기능을 비교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도 공개했다.
이 광고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덩크슛하는 장면을 동시에 재생해 5.7인치 HD 스크린과 4인치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확연히 비교하고 있다. 광고속 내레이터는 "이런 높은 수준의 장면은 정말 높은 수준의 화면으로 봐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질문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노트3만의 S펜 기능을 강조했다. 내레이터는 "이러한 기능은 '다른 폰'에는 없다"면서 자신이 확인했으니 믿으라면서 농담식으로 말한다. 이어 S펜을 이용해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자세를 잘라내 크기를 확대하고 구름위에 합성한 후 이 사진을 드래그해 친구에게 메시지로 전송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애플을 대상으로 한 조롱 광고를 내놓은 바 있다. 2012년에는 갤럭시S2로 아이폰4S, 아이클라우드등을 겨냥한 광고를 방영했으며 그외 iOS5에 탑재된 시리나 4G 네트워크등을 비꼰 광고등도 방영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