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분기 그래픽카드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을 공개한 JPR (Hon Peddie Research)는 외장 그래픽 시장의 점유율도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그래픽카드 칩 출하량은 이전 분기 대비 1.6%, 2012년 같은 분기 대비 2%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텔과 엔비디아 (NVIDIA)의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 인텔은 65.1%, 엔비디아는 16.6%, AMD는 18.3%의 점유율을 기록해 AMD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외장 그래픽카드는 Graphics Add-in Board (AIB) 출하량과 공급자의 시장 점유율로 데스크탑 PC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다른 장치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말한다. 하이엔드로 고속의 메모리와 고성능을 제공해 CPU에 내장하는 GPU가 느린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지난해 4분기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은 이전분기 대비 시장이 3%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전해 같은 분기 대비 전체 AIB 출하량도 3%가 증가했는데 이는 데스크탑 PC가 6.1% 감소한 시장과 비교해 선전한 편이다.
전체 AIB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 1천 5백만개로 증가했으며 AMD의 전체 데스크탑 AIB 출하량은 3% 감소, 엔비디아는 3.6% 증가, 다른 공급자들은 기존을 유지하거나 약간의 감소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을 보면 엔비디아는 64.9%로 지난 분기의 64.5% 대비 0.4%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가 하락했다. AMD는 35.0%로 2위, 지난 분기의 35.4% 대비 0.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AMD는 지난해 라데온 R9/ R7 200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고 엔비디아는 올해 2월 18일 차세대 맥스웰 (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750/ 750 Ti를 출시했고 하이엔드에는 지포스 GTX TITAN Black를 출시하는 등 양사의 경쟁과 시장 점유율 확보는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IB 시장은 이제 AMD와 엔비디아, 매트록스 (Matrox), S3의 4개 GPU 공급자만 남아있는 상황이며 주요 GPU 공급사는 AMD와 엔비디아로 압축됐다. 51개의 AIB 공급자가 AIB OEM 고객들에게 GPU를 공급하는 이들은 파트너사로 불린다.
GPU는 전통적으로 매 시스템에 탑재되어 출시되는데 대부분의 PC 제조사는 올해 1분에는 감소 또는 기존의 유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데스크탑 PC의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는 2008년 1분기 63%에서 2013년 4분기에는 42.8%, 지난 분기에는 43.4%로 다시 소폭의 증가가 이루어졌으나 내장 GPU 탑재와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