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가 당초 예상되었던 9월보다 앞당겨진 7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6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는 일본 투자전문은행 '미즈호 시큐리티'의 애널리스트 압헤이 람바의 말을 인용해 애플 아이폰6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7월에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라마는 "애플의 아시아 생산 라인을 주시한 결과 애플이 아이폰6을 7월에 출시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제품 생산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7인치에서 5.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아이폰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다"면서 "아이폰6에는 성능이 향상된 지문인식센서가 채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아이폰6는 우선 4.7인치로 출시되고 가을 중에 5.5인치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 제품들이 판매될 경우 새로운 아이폰 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도 전망했다.
이밖에 람바는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8에 대해 "iOS8이 은행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터치 ID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애플이 올 연말 스마트워치인 iWatch와 차세대 애플TV를 내놓을 준비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