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2주 내에 웨어러블 장치(wearable devices)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발표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지난 일요일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SXSW 페스티벌에서 구글의 선다이 피치(Sundar Pichai) 수석 부사장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웨어러블 장치 제조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2주 안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장치란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기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구글이 베타 테스트 중인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향후 옷에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의류 등 확장성도 높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제공되는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제조사에게 무료로 웨어러블 장치용 SDK를 배포하는 대신 더 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글은 올해 6월에 개최되는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체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를 선보일 계획인데, 이 제품은 구글 넥서스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LG전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에서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대신 자사의 타이젠(Tizen) 운영체제를 사용한 기어2를 내놓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