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와 수명에 대해 조롱이 섞인 비판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IT 매체 Tuaw는 존 첸 블랙베리 CEO가 최근 오아시스 몽고메리 컨퍼런스에서 아이폰의 금증하는 인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아이폰 이용자들을 벽 붙박이(wall huggers)라고 부른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이폰 배터리는 채 하루도 가지 않는다"면서 "때문에 아이폰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전원 콘센트를 필사적으로 찾아다니느라 바쁘다"고 언급했다.
이는 아이폰 배터리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더라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벽에 있는 콘센트에 붙어 충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조롱인 셈이다.
한편 CNET은 첸 CEO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최근 많은 이용자들을 빼앗긴 블랙베리 입장에서는 다른 제품이나 브랜드와 자사 제품을 비교해 상대방을 깎아내림으로서 관심으 갖게 하는 것이 매력적이 전략일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는 분위기에서 아이폰 배터리에 대한 비난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의문이다"리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