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대우조선해양의 차세대 설계 협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 K2 카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사의 3D 설계 솔루션을 아비바마린 3D(AVEVA Marine 3D)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차세대 설계 협업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그래픽카드로 엔비디아의 그리드 K2를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채택된 그리드 K2 카드는 고성능 케플러(Kepler)™ 기반 GPU 2개를 탑재, 총 3,072개의 엔비디아 쿠다(CUDA)® 코어와 8GB G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대 소비전력은 225W이다.
강화된 그래픽 성능과 클라우드 협업 기능 강화능력을 갖춘 그리드 K2 카드는 GPU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탑재해 외부 사용자가 기업 데이터센터에 접근해 작업할 경우 더욱 빨라진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제한된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분배하는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도 적용됐다.
엔비디아 그리드는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인 쿼드로(Quadro)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15명 정도에 불과하던 3D CAD 동시 설계 작업자 수를 최대 30명 이상 지원하면서 동시 협업 작업자 수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설계 협업 시스템을 통해 각 개인이 작업한 도면과 설계 정보는 사내에 구축한 서버에 모두 저장되고 작업자는 필요할 때마다 서버에 접속해서 이용하므로, 개인 컴퓨터나 기기에 중요한 정보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도면 설계 데이터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함해 강화된 보안 능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약 6개월간 성능과 안전성, 보안성에 초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엔비디아의 그리드 K2와 시트릭스 젠앱 6.5, HP 서버를 결합한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히며 “강력한 그래픽 처리 능력과 강화된 클라우드 협업 기능을 고루 갖춘 그리드 K2는 대우조선해양이 구축하는 설계 협업시스템에 있어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