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PC 시장의 감소와 경제난 등을 이유로 코스타리카 (Costa Rica)의 사업을 축소하며 대규모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코스타리카에서 진행하던 과정을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인원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그 인원은 1500명이다.
인텔은 지난 1월에도 전체 인력의 5%를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체 10만7600명 중 약 5400명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인텔의 코스타리카 구조조정은 10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코스타리카에 고용된 인원은 27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리카는 인텔이 지난 1997년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허브 역할을 위해 공장을 세운 곳으로 주요 생산지에서 생산한 칩의 포장 및 테스트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사업 축소를 통해 코스타리카에서 진행했던 과정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지역으로 이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립과 테스트 라인을 제외한 사업 부문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텔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주요 시장과 공장을 가깝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코스타리카 지역의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인텔은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칩 사업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큰 진척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