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가 공개한 DirectX 12를 기존 DirectX 11 지원 페르미 (Fermi)와 케플러 (Kepler), 맥스웰 (Maxwell) GPU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nm 공정을 처음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스웰 GPU는 DirectX 12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fudzilla는 엔비디아가 첫 번째 발표한 맥스웰 기반 GPU는 코드명 GM107로 지포스 GTX 750/ GTX 750 Ti의 네이밍으로 등장했고 이를 이어 20nm 공정 기반의 맥스웰도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중으로 20nm 공정을 두 번째 맥스웰 GPU를 개발 및 공개할 것이며 이들은 제조 공정의 향상으로 개선된 와트당 성능과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nm 맥스웰은 메인스트림으로 등장한 첫 번째 제품과 다르게 DirectX 12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이며 등장 시기는 2014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인 AMD는 아직 20nm 공정 GPU에 대해 언급이 없으나 엔비디아처럼 하이엔드 제품을 통해 20nm 공정을 먼저 적용하고 DirectX 12도 풀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등장 시기는 2015년 초로 예상해 20nm GPU 등장 전까지는 28nm 하와이 (Hawaii)가 20nm 맥스웰과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DirectX 12 하드웨어 지원 게임은 2015년 휴가 시즌 즉 하반기 등장이 예상되고 있어 AMD와 엔비디아의 DirectX 12 지원 하드웨어를 준비하는 시간이 비교적 오래 남아있다. 하지만 28nm에서 20nm 공정으로의 이전을 통해 더 향상된 클럭과 같은 다이 사이즈에서 더 많은 트랜지스터 집적으로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TSMC나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의 20nm 공정 생산과 안정화 여부 등이 제품 생산에 영향을 주고 PC 수요 감소 및 파운드리사가 모바일 칩 생산에 보다 집중하는 상황이므로 일각에서는 올해 중으로 양사에서 20nm 공정 GPU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