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IDC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PC 출하량은 총 7342만여대로, 이는 전년 동기 출하량 7677만여대 대비 4.4% 감소한 수치지만, 이는 신규 구매나 신흥 시장의 소비 감소 추세를 감안한 당초 예상치인 5.3% 감소 보다 개선된 수치다.
IDC는 이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출하량을 기록한 것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업그레이드 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컸던 점과, 그동안 급속히 성장해오던 태블릿 PC에 대한 수요 증가가 완만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단지,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태블릿 PC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과, 경제 상황이 맞물려 PC 출하량 감소가 계속된 것으로 지적했다.
한편, 주요 제조사별로는 레노버가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2.4% 포인트 상승한 17.7%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으며, HP는 점유율 자체는 1.5% 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하며 레노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델은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1.7% 포인트 상승, 에이서 그룹과 ASUS, 그 외 업체들은 전년 대비 출하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