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의 차기 GPU에 대한 정보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차기 맥스웰 (Maxwell) GPU의 출시일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techpowerup은 3dcenter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맥스웰 기반 GM204와 GM206은 4월 테입아웃이 진행되며 제품의 출시는 올해 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MD와 엔비디아는 각각 라데온 R9 300 시리즈와 지포스 GTX 800 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일각에서는 20nm 공정 도입을 예상했다. 그러나 TSMC의 공정 문제 등으로 AMD는 올해 내로는 20nm 공정 GPU 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으며 엔비디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시기상으로 올해 내로의 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엔비디아는 맥스웰을 현재의 28nm 공정에 맞게 다시 재설계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포스 GTX 750 시리즈와 같이 기존 시리즈 대비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화가 진행된 28nm 공정 도입으로 제조 비용도 절약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의 차기 맥스웰 기반 라인업으로는 GM204와 GM206이 알려진 상황이며 28nm 공정을 도입해 4월 말 테입아웃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제품의 출시는 이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GM204는 GK104의 후속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최적화한 버전으로 퍼포먼스급, 출시는 12월 이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았으며 250달러 ($250)에서 500달러 ($500) 사이의 제품이며 3200 쿠다 코어 (CUDA Cores) 탑재 등이 전해진 바 있다. GM206은 미드레인지 제품으로 GK106을 대체, 4월 GM204와 함께 테입아웃을 진행하고 2015년 1월 출시를 예상했다.
또 GM200으로 알려진 새로운 고성능 GPU는 GK110을 대체하는 성격의 제품으로 구체적인 정보는 없으나 20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 테입아웃은 2014년 6월로 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은 2015년 2분기 이후 출시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