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와 샌디스크가 15nm 공정을 적용한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로 15nm 공정을 이용한 2bit/cell 128Gb (16GB)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15nm 공정의 신제품은 기존 19nm 2세대 제품에 비해 쓰기 속도는 거의 같으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는 고속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1.3배인 533Mbps를 지원한다. 또한 15nm 공정에 주변 회로 설계 개선으로 세계 최소급 칩 사이즈를 실현했다.
도시바는 이달 말부터 요카이치 공장의 제5 제조 동에 위치한 기존 19nm 2세대 제품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전환해 양산에 들어가며, 올 가을부터는 현재 건설 중인 제 5 제조 동 (제 2기)에서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15nm 공정을 채용한 3bit/cell 제품도 1분기 중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이번 15nm NAND 플래시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고성능 NAND 컨트롤러를 결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용으로 출시하며, SSD의 개발도 진행해 노트북 PC 등의 탑재를 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샌디스크(SanDisk) 역시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1Z-나노미터(nm) 공정에서 가장 진보된 15nm 기술이 적용된 2bit/cell(X2) 및 3bit/cell(X3) 개발 및 2014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