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PC 메모리 공급자인 킹스톤 (Kingston Technology)과 난야 (Nanya Technology)의 말을 인용해 PC 메모리 수요 증가 시즌인 2014년 3분기 DRAM 칩 공급은 수요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킹스톤은 이와 같은 시장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병 등으로 거의 3개의 공급자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DRAM 칩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남아있게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킹스톤은 공급 및 메모리 칩 가격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말하며 올해 3분기 DRAM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플래시 (NAND Flash) 칩 또한 2분기 핸드셋 제조사의 2014년 하반기 새로운 제품을 위한 수요 증가에 의해 판매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난야 또한 최근 고객들로부터 주문의 수요가 증가했고 올해 2분기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과 소비자가전 장치를 위한 메모리 칩의 가격 역시 10% 범위 내로 올라갈 것을 예상했으며 3분기 높은 수요로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난야는 조만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30nm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며 생산은 3분기부터 시작, 새로운 공정을 통해 제조 비용을 10-15%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